[일산맛집] 태국음식 -쌀국수맛집, 드렁킨 타이

아
해장엔 뭐다?
국물이다.

바로 신상 쌀국수집이라길래
궁금한 마음과 함께 방문한 드렁킨 타이
핫핑크가 화사한 봄날이네요.

잘 꾸며져 있는 드렁킨 타이
이렇게 보니 바닥 타일도 예쁘군요.
등이 라탄 느낌이라
더욱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아주 작게 붙어 있어서 한참 보았지만
뭐 무조건 국수죠.
일단 국수와... 실패를 만회할
안맛있을 수 없는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키오스크 배경화면이 넘 귀엽네요ㅎ
먹고 갈지, 포장해 갈지 선택해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각가의 옵션(고수 추가나 숙주 추가 등)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핫핑크 의자 덕분인지
뭔가 노포 느낌도 나면서
분위기가 꽤 좋았습니다!

먼저 나온 볶음밥.
새우와 오징어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새우로 했습니다.
새우 볶음밥은 실패하기 힘들죠~

약간 옛날 볶음밥 같은 느낌으로
살짝 탄듯해서
단맛이 조금 느껴지는
단짠단짠의 볶음밥입니다.
파프리카, 양파, 계란, 브로콜리도 들어있어요~

그리고 한 숟가락 먹자마자 나온 쌀국수
작은 건 미니 쌀국수입니다.
볶음밥 주문시 셋트처럼 추가 주문 할 수 있어서 주문해봤습니다.
마치 짜장밥에 짬뽕국물 추가하듯
자연스럽게요.

오리지널 쌀국수는 이렇게 커다란 고기 두 덩이와 나옵니다.
숙주를 추가했더니 너무 좋네요~
고수는 아직 못먹으니 빼달라했습니다.

국물이 살짝 짠듯하면서도
매력이 있네요
(숙취때문일 수도 있습니다만...)
자꾸 떠먹게 됩니다.
특유의 향신료 향이 올라오는데도
꽤 먹을만 했습니다!
간혹 맛센서가 있어서
맛집을 잘 찾는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것은 바로 검색의 힘입니다 ㅋ
목 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듯이~

점심 시간에 딱 맞춰가시면
웨이팅을 해야하거나
음식을 좀 오래 기다릴 것 같습니다.
운 좋게 조금 일찍 도착한 덕에
웨이팅은 면했습니다.
점심 외식값이 1인에 기본 1만원이 넘는군요.
전날 숙취에 힘드시다면
쌀국수 강추입니다 ㅋ

신상 핫플 태국음식점 드렁킨 타이였습니다.
(찾다보니 체인이긴 하네요~ 주로 서울 서쪽에만 위치한 ㅋ)
#내돈내산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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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15 1층 110호 드렁킨타이
전화번호 : 0507-1394-4480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마지막 주문 저녁 9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 : 건물 주차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