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명동] 명불허전, 칼국수 맛집-명동교자

비가 오는 날엔
칼국수죠.
게다가 우연치않게 일찌감치 도착한 명동엔
당연, 명동교자
이런 기회를 놓칠 순 없죠!
바로 오픈런!

아직 재료가 들어가고 있는
이른 오픈시간,
오전 10시 40분 남짓

명동교자는 10시 30분 오픈입니다.

허나.
더 일찍 도착하신 분들이 엄청나네요.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칼국수 먹기 좋은 날인건
저 뿐만은 아닌가 봅니다.

좌석 안내를 받고
메뉴를 쓱 훑어봤습니다.
꽤나 오랜만에 왔는데
단촐한 메뉴,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 뿐입니다.

메뉴를 신속히 결정하면
이렇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주문 받으시는 이모님이 신속하게
결재를 해주십니다.
저 표딱지도 오랜만이에요 ☺️

카드 결제와 거의 동시에 나온 칼국수.
명동에 나왔기 때문에
아마 밥 먹고 다른 메뉴도 먹을거라
칼국수만.
(칼국수 면도 리필이 되기에 ㅋ)

만두 네 개가 올려져 있고
간이 되어 있는 고기다짐육이 들어 있습니다.
육수는 닭육수라 들었는데
육수가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ㅠ

면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
간도 딱 잘 배어 있구요~
정말 순식간에 한그릇 뚝딱입니다.
일어날 때 쯤(11시남짓) 벌써 만석이 되네요🫢

특히나 꽃무늬 티슈까지 맘에 드는 ㅋ
적당한 두께감이 있는 티슈, 내 스타일

괜히 미슐랭이 아니죠.
다시 빗길을 걷다 보니 본점엔
웨이팅이 길어졌더라고요.

 

거리상 가까워서 분점으로 갔는데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명동교자 오픈런
강추입니다.
역시는 역시다😍
#내돈내산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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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중구 명동10길 10 명동교자

(본점은 조금 더 명동역 쪽으로 올라가면 바로 보입니다.

서울 중구 명동10길 29)

전화번호 : 0507-1443-3525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마지막 주문은 저녁 8시 30분)

주차장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