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의도] 서울이 한눈에 보이는 뷰가 좋은 브런치-세상의 모든 아침

이름도 예쁜 레스토랑
세상의 모든 아침이에요.
작명 센스가 엄청납니다.

게다가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에 위치해 있죠ㅎ
세상을 모두 한눈에 담는 곳
세상의 모든 아침
아침 댓바람에 다녀왔습니다 ㅋ

오픈 시간은 10시.
전날 저녁에 갑자기 잡힌 브런치 약속이라
예약을 하지 못하고 현장 급습ㅋ
평일(월요일) 아침이라
웨이팅을 할만하겠다 예상하고 갔어요.

각 입장 시간마다 웨이팅 후 들어가더라고요.
오픈 시간이라 그런 줄 알았더니 ~
저희 빼고는 다 예약이더라고요.
창가석은 무조권 예약으로만 되고
현장입장은 그 외 좌석을 주시네요.

창가 좌석이 아니어도
통유리로 되어 있어 서울 전경이 다 보여요~

결혼식이나 파티를 열어도 될 것 같은
큰 홀이 있어요.
공간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제가 배정 받은 자리에서도
빙 둘러 서울을 볼 수 있답니다😉

저는 브런치셋트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70,000원
음료 두 잔과 브런치 종류 하나
파스타 하나, 샐러드1/2가 나오는데
둘이 먹기에도 충분하더라고요.

먼저 나온 커피와 빵,
그리고 곧이어 나온 샐러드도 맛있어요~

리뷰를 보니 주문도 늦게 받고
음식도 늦단 말도 있던데
제법 빠르더라고요~

주문한 트러플머쉬룸파스타
크림베이스에 노른자 ㅎ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브런치 메뉴 중엔
안먹어 본 걸 골라보자 하고 고른 샥슈카인데
토마토 스튜같답니다.
가지가 들어가 있고 계란과 피자치즈가~
살짝 매콤한 면도 있어요~

사실 샥슈카는 자주 해먹는 에그인헬 같던데
뭐가 다르지;;; 싶었던.
식전빵으로 나온 빵과 다른 빵이 나오는데
뭐든 샥슈카를 떠서 얹어먹으면 맛있어요😋

국회의사당이 보이고
양화대교 성산대교가 보이는 방향
비온 후라 날이 맑은 편인데
그래도 더 맑으면 북한도 보이겠다며...

창 틀에 가려 좀 아쉽지만
실제로 보면 굉장하겠죠?!

다른 쪽는 이렇게 파크원과 마포 용산이 보입니다.

다음엔 창가석을 예약하고 방문해봐야겠어요~😍
그래도 기왕이면 그게 좋겠죠?!
음식도 맛있고
야경도 로맨틱할 것 같은데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하신다면
여긴 어떠신지요?!
진짜 진짜 좋습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주차는 2시간 무료입니다.
20분 정도 초과했더니
3천원을 냈다는 ㅠ
(서울의 주차비란 ㅠㅠ)

#내돈내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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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전경련회관 50층, 51층

전화번호 : 02-2055-4442

영업시간 :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후 4-5시 브레이크 타임)

주차 가능 (2시간 무료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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