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맛집] 호텔 말고 여기 가세요, 망고빙수 맛집- 금파1832

제법 후텁지근해지는 여름

여름엔 ...역시 빙수죠.

빙수 중에 빙수는 바로 

호텔 빙수겠지만 

또 한 번 비싸졌다는 뉴스를 보고 

좌절을 했습니다 ㅠㅠ

 

허나 !!! 희소식이 있었으니

김포에 아주 맛있는 망고빙수를 하는 곳을 찾았다는!!!

그곳은 바로 금파1832입니다.

외관이 빨간 벽돌로 된 건물이에요.

언뜻 보면 카페? 라고 하기엔

그냥 상가주택 건물처럼 생겼어요.

게다가 바로 옆에 축구장이 있거든요.

건물 입구에 들어서면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 

이런 실내 작은 축구장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운동하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엄마들도 많이 오는 카페일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니 이렇게 층별 안내가 있네요.

카페는 4층입니다!

루프탑은 올라가보지 못했네요 ㅠ

다음 번을 기약해보려고요~

입구는 여느 건물에 있는 카페와 비슷합니다.

오후 늦은 시간인데도 

제법 손님이 있었어요~

테라스 좌석은 다 차 있어서 나가보진 못했지만 

조금 후텁지근한 날이라 실내 좌석이 좋았어요~

시그니처 생망고빙수는 22,000원!!

애플망고로 변경하면 3000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다음엔 애플망고로 변경해서 먹을거에요!!

 

혼자서 망고빙수를 먹으러 온 사람은 

저 뿐인가 싶습니다만

1인 1빙 아니겠습니까

다인 좌석도 있고, 창가 좌석도 있어서 

다양한 뷰를 볼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탐났던 테라스 좌석은

요즘 제일 유명한 뷰

논밭뷰입니다ㅋ

김포 금쌀이 나오는 논인가 싶은~

이럴 때 보면 김포가 시골 같기도;;;

그래도 한강쪽을 바라보는 뷰라서 

날이 좋으면 북한산도 보이고 

더 날이 좋으면 시그니엘도 보일....리가 없겠지만요 ㅋ

생망고빙수는 매일 아침 생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날 그날의 망고 상태에 따라서 맛이 달라질 수 있겠죠?

친절한 안내문을 보고 

또 앉아계시는 분들 구경하고

휴대폰을 좀 보며 망고빙수가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ㅎㅎ  

오후 7시까지가 영업시간이고 5시 반이 넘어서야 자리가 좀 나더라고요.

평일인데도, 꽤 인기 있나봐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망고빙수!!

비주얼 좀 보세요!! ㅠ

어쩜 이렇게 영롱하게 담아주시는지 

한참 이리 찍고 저리 찍어봤답니다 ㅎ

수북히 쌓여있는 망고 

진짜 가득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먹기도 아까운 망고빙수~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인데 

그래도 먹어야겠죠!??

아끼지 않고 한 입 와앙!

망고가 듬뿍 있어서 먹어도 줄지 않을 것 같은데

반전이 있었으니!

안에도 망고가 있다!!!

세상에.

우유빙수인데 

망고가 겹으로 있다니 ㅠㅠ

안맛있을 수 없어요 ~ 

그렇게 조금만 조금만 하다가 

혼자 다 먹어버린 망고빙수 ㅠ

진짜 1인 1빙이 가능하다니!!

맛있어서 요기조기 자랑하고 소개했어요~

나오니 아직도 아이들이 축구하고 있네요~

좋은 날, 더운 날 

망고빙수 먹기 좋은 곳!!

금파 1832입니다~

강추에요!

꼭 가세요!

저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보다 여기가 좋네요~ ㅎ

여느 망고빙수보다 좋습니다!

굳!

#내돈내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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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김포시 금파로 183-2 4층 <금파1832>

전화번호 : 0507-1398-5622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월요일 화요일 휴무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