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늘 가던 초밥집 말고
오마카세를 발견하고는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미루던 찰나
급발진으로 맛있는거 먹자! 를 외치고선 예약한
스시호시
얼마만의 오마카세인가!
건물 2층에 위치해있고
저녁 시간 주차장은 제법 한가한 편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바 좌석
조용히 먹고 싶은 마음에 테이블 좌석을 예약했는데
바 좌석에 앉을걸;;
정갈하게 놓여있는 테이블 좌석
조용하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런치는 4만원
디너는 7만원
그리고 사케와 와인, 증류주와 생맥주가 있습니다.
저는 먼저 맥주로 식전주를 하고
화요25 증류주로 깔끔하게!
작은 생맥은 정말 딱! 입맛 돋구기 좋죠~
깔끔함이 장점인 화요25입니다.
화요 17은 너무 밍밍한 느낌이 강했는데요
25는 확실히 알콜의 자기 주장이 있네요~
먼저 나온 토마토 샐러드와 굴입니다.
사실 생굴을 잘 먹지 못하는데
생각보다 비린 맛이 덜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나온 전복찜과 가지튀김
정말 너무 맛있어서 영업비밀 노하우를 물어볼 뻔 했습니다.
너무 꼬소한 게우에 전복을 쓱~ 하고 먹어보니
너무나 부드러운 전복 맛에 반하고
가지튀김이 너무 얇고 또 본연의 맛이 좋아서 진짜 반했습니다.
바로 나온, 너무나 정갈하게 나온 삼치
사실 삼치, 갈치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맛있었던~
고등어 후토마키와 돔, 참치 등이 있는 사시미
고등어가 생각보다 비리지 않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같이 들어있던 야채가 궁금했는데
못 여쭤봤어요 ㅠㅠ 아쉽
먹다가 앞사람 것까지 뺏어 먹어버렸습니다 ㅋ
바로 나온 된장국.
술이 좀 들어가니 해장이 되는 것 같아요~
이제 술을 좀 바꿔야죠? 하고 주문한
일품진로.
똑같은 25도입니다.
이번에는 스시가 나오니 또 한 잔 안할 수 없죠?
계속 술이 들어가는 매직입니다!
이렇게 초밥을 끝도 없이 먹고 나니
돈아깝지 않은 오마카세인 것 같아요!
가성비도 좋고!
장어와 카스타드가 나왔습니다.
ㅎㅎ 이제 막잔을 향해 가라는 신호인가요.
디저트가 나오다니요.
이렇게 정신을 놓고 먹고 있으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ㅋ
그리고 마지막은 녹차 아이스크림
포스팅을 하다보니 다시 가고싶어지네요
한 달에 한 번은 가자고 말했는데
지켜질 수 있을런지.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좋은 일 있을때 주변 사람들과 함께 가야겠어요!
#내돈내산
영업시간 12:00 - 22:00
첫째, 셋째주 월요일 휴무
경기 김포시 전원로 1 메디프라자 2층
0507-1331-9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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