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가수라 알고 있던 그녀의 근황을
이렇게 서점에서 발견하게 될 줄이야.
다소 신기했던 그녀의 근황과 더불어
그녀의 삶이, 생각이 궁금해져서
읽게 된 책,
만지고 싶은 기분
그녀는 제주에서 책방을 하며 산다.
책도 쓰고, 노래도 부르고~
조용하고도 소박하게
내가 생각했던 그녀의 모습과
뭔가 일맥상통해서
잘 어울린다~ 라는 생각을 했다
소소한 고양이들 이야기
달리기 이야기
그리고 부모님을 성함으로 불러주는 이야기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들이
나의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나는 어떤가
나는 무슨 생각인가에 대해서
그러고 있던 찰나에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오느른>에서
그녈 발견했다.
그래서인지 더욱 반가웠던
나만 아는 반가움
에세이라는 장르가
작가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지만
그 주제에 관한 내 생각을
불러들이기도 하니까.
차분하게 마음 잔잔하게 읽히는 책
<만지고 싶은 기분>
다음에 제주 갈 땐, 책방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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