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수] 양갱과 모나카가 맛있는 조용한 카페 - 묘사서울

요즘 서울숲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
게다가 서울숲은 예쁘고 맛있는
카페가 많죠
그 중에서도
아주 조용하고 차분한 곳
카페 묘사입니다.

골목골목이 예쁜 성수동이에요.
그 중 다세대주택을 개조한 것 같은
건물 3층에 있습니다.
간판은 잘 안보였어요~

3층에 올라오면
이 곳이 맞나? 가정집 아닌가?
싶은 곳에 이렇게 입구입니다.
실제 예전에 주택에 살았을 때
그 철문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심지어 문을 열면서
나도 모르게 혼잣말로
‘계세요?!’를 외쳤🥹

기다란 바가 사선으로 있고
창가 위주로 좌석배치가 되어 있어요.
3층이라 햇볕이 꽤 들어오네요~

사실 바스크치케를 포장해오고
양갱과 모나카를 먹고자 했는데
양갱이 품절 ㅠㅠ
그래서 곰돌이 모나카와
에스프레소를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아주 조용한 카페에요.
저녁시간이 되기 직전이라 그런지
차분한 분위기와 매우 잘어울리는
카페 묘사입니다.

가을은 진짜 하늘이 너무 예쁘죠.
창이 많이 나있어서
가을 구경하기 좋아요~

바로 준비해주셔서 나온 커피와 곰돌이🧸
아 너무 귀여워서
어찌 먹나ㅠㅠ

요즘은 레트로가 대세이긴 한가봅니다.
약과도 양갱도
모나카도 ㅎ

이렇게 햇살이 좋아서
어떻게 찍어도 예쁘네요!
하지만 가차없이 먹었습니다~
당이 떨어진 관계로다가

곰돌이가 뒷면이 비어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속이 차있어요.
달달하면서도 팥과 잘어울려요.
그렇게 보면 팥이 많이 안달았거든요.
막 나오자마자 한입 베어물때가
젤 맛있습니다!☺️

비록 양갱은 못먹었지만
조만간 또 이렇게 늦은 오후
책 한 권 들고 가려고요.
차분하면서도 아늑했던 서울숲카페
묘사였습니다!
#내돈내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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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2 2층

전화번호 : 010-5594-9151

영업시간 :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주차 : 가까운 주자창은 뚝섬유수지공영주차장

바로 앞엔 유료 주차장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