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명품 구매는
오늘이 제일 싸다는
그 명언을
절실히 느꼈던 구매
타사키 진주 비드 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일단 금액을 먼저 공개하자면
6.5mm진주 비드
(진주알로 이루어진 목걸이)
약 3개월 전에 219만원이었습니다.
등급은 같았어요.
c등급으로 봤는데 아마 가장 낮을거에요.
당시엔 6.5mm와 7mm를 고민했고
여름인지라
진주에 대해 조금 망설여서
가을쯤 사자고 다짐하고 돌아섰습니다.
당시엔 귀걸이도 같이 고민했지요.
하지만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358만원이라니요.
진주에 대한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은 관계로
인상이라는데
어마어마한 인상률을 자랑했습니다.
219만원짜리가 358만원이 됐어요.
당시 고민했던 7mm보다
더 비싼 가격이 되버렸답니다 ㅠㅠ
그래서 며칠 더 고민하다가
더 오르기 전에
올해 꼭 갖고 싶었던 거 하나
모든 이벤트의 선물을 합친
이 목걸이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견적은 롯데 본점 에비뉴얼에서 받았으나
접근성이 가까운 관계로
신세계 강남점에서 구매하게 되었네요ㅠ
물론 롯데 본점도 친절히 응대해주셨으나
당시 비교할 수 있는 목걸이가 없어서
딱 한 피스밖에 안남았다는 말씀에
고민하게 됐거든요.
근데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다른 피스가 있어서 비교해보고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흔히 찾아봤던 내용처럼
조금 더 크림빛이 나는 목걸이와
조금 더 핑크광이 나는 목걸이가 있었어요.
둘 다 비교해봤는데
직원분이 핑크빛이 더 낫다는 말씀에
그걸 픽 하게 되었습니다.
전문가의 말씀을 잘 듣는 편입니다🙄
게다가 알크기도 본인에게 어울리는 사이즈가
있을텐데요
저는 아주 다행히 6.5mm가 어울렸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7mm가 400만원대 하더라는😳
서론이 길었네요.
일단 가져와서 열어 봤습니다.
역시 오픈 사진은 쉽지 않아요.
사진상으로 보이시나요?
광이 조금 더 핑크빛이라는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지금 신세계는
리워드(?) 행사를 하고 있어요.
300만원 이상이면 30리워드를 주는
행사였는데요,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제외하고 결제했답니다.
30을 아낄 수 있다고 아주 단순하게 생각을😅
강민경님처럼
꾸안꾸처럼 휘뚤마뚤 하고 싶은데
그렇게 막 못하고 아직 애껴놓고 있는 ㅜㅜ
여튼 그리하여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를 가지게 됐다는
그런 소비욕 강한 연말 소비리뷰였습니다.
#내돈내산
#다음달 카드값은 다음달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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