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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을 보냈다면, 신나게 달렸다면 다음날 갈 곳 - 달래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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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인아씨 2024. 1. 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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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그렇지만
달리면서도 달리러 갈 곳 같은 곳
해장국인지
2차인지 모를 집
달래해장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성수점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달렸거든요.
해장이 필요했습니다😳

하필 달린 사람들과 함께
같이 왔어요.
속을 달래러 왔다는 표현이 딱입니다.
메뉴 선정이 굿이라며
칭찬을 받았지요.

어중간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한가했습니다.
3시쯤이었던 것 같아요.
24시간이라 쓰여 있어서
딱히 브레이크 타임을 생각안하고 왔네요.
내 속이 급했나봅니다ㅜ

메뉴만 봐도
속이 풀릴 것 같아요.
결정장애가 생깁니다.

속이 안좋다고 했던 사람들이
식욕이 돋는다말하네요.

아니 여기서 2차를 먹었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메뉴를 탐독합니다.

주류까지 있고
즐기는 법까지 있으니
전날의 숙취가 아직 안가신 걸
다행으로 여겨야겠죠?!

3명이니 달래해장전골로 주문했습니다.

한상 가득 푸짐해보이는 비주얼이에요.
역시 빨간 국물입니다.
사리를 추가할 수 있으나
다들 국물이 당기나봐요.
일단 밥 한공기를 살짝 나누어 먹어봅니다.
나눠먹는 이유는
볶음밥을 먹어야하니깐요.

일단 국물이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어떤 곳은 끝맛이 텁텁하거나
혹은 엄청난 조미료 맛을 자랑하는데
달래해장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조금 심심하다 싶기도 했지만
맑은 느낌(?)이라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맵지도 않습니다.

중간과정 생략
흡입을 했습니다.
국물을 너무 먹어버려서 당황하신 사장님이
각자 그릇에 있는 국물을 갹출하셨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여튼 꼬들꼬들한 볶음밥은
맵지도 짜지도 않아서 맛있습니다!

아마 저녁 메뉴로 선택했다면
안주가 되었을 전골이에요 ㅎ
여하튼 달래해장의 전골은 속을 잘 달래주었답니다.
다음엔 아마도 저녁에 올 것 같은 그곳
달래해장이었습니다.

요즘은 많이 생겨서
아마 가까운 곳에 있을 겁니다!ㅋ
점심메뉴도 매력적인 달래해장
#내돈내산
#잘먹었습니다

 

 

주소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97 1층 달래해장 성수점

전화번호 : 0507-1361-2307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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