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의도 점심 약속
직장인들의 피크 시간의 약속이라
예약을 하고 차분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고르다보니
콘래드 아트리오
기왕이면 맛있는거 편히 먹자~ 라고 생각하고
과감히 이틀 전 예약!
약속 시간 20분 전에 도착했으나
이미 발렛 풀!
내 얼마나 카드를 열심히 썼는데...
이럴 때 한 번 써먹어보려했더만 아쉽 ㅠ
IFC mall 주차장으로 바로 안내해주신다~
(아 그래도 B6층까지 내려가는건 쫌 그렇지않소?ㅠㅠ)
콘래드 서울 2층에 위치한 아트리오
점심 비지니스 셋트 메뉴도 있고
커플세트 같은 메뉴도 있었으나
단품으로 주문!
(각각의 세트가 썩 맘에 드는 구성은 아니었기에;;)
큐티폴 제품 오랜만.
접시를 뒤집어보진 못했다;
주문한 메뉴는
채끝등심, 송로버섯크림파스타, 모짜렐라치즈샐러드 그리고 마르게리따 피자
사실 이 메뉴들이 다
chef's recommendation 이라고 별이 딱! 붙어 있었기에 ㅎ
그리고 레모네이드와 콜라도 주문.
(차를 갖고 와서 와인 한 잔도 못마신 아쉬움 ㅠㅠ)
주문을 하자마자 식전 빵을 주신다~
적당히 따뜻한 빵에 치즈도 맛있고, 오일도 맛있다
먼저 나온 모짜렐라치즈샐러드.
치즈를 잘라서 토마토와 먹으니
입맛이 확 돋는다.
치즈에 소금이 뿌려져 있어서 짭쪼름함이 더해 굳!
음료와 함께 바로 나온 마르게리따피자
역시 기본지만 맛에 충실한 토마토소스의 피자.
달큼한 맛이 일품이었다~ 치즈도 매우 신선한 것 같고!
피자를 한조각 채 먹기 전에 나온 송로버섯크림파스타
오랜만에 크림파스타인데
너무나 맛있어서 절반 이상을 내가 먹어버린 ;;
소스도 적당히 많아서 너무 맛있었던 파스타! 강추입니다!
그리고 루꼴라에 둘러쌓여 나온 채끝등심
소는 사랑이죠!
미디엄으로 구워달라 부탁했는데
적당히 잘 구워져서 나온 채끝등심
200g이었는데 4등분해서 나왔다~
고기까지 먹고나니 ... 모든 접시를 다 먹어버린 건 안비밀이지만.
둘이 먹기엔 좀 많이 시켰다는 기분 ㅋ
피자나 파스타 중 하나를 안먹어도 됐을 것 같은데
그래도 온 김에 다 먹어보자! 이런 심보로 주문했는데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또 갈게요!
담엔 셋트를 부담없이 먹어봐야지~
예약은 https://www.tablecheck.com/ko/shops/conrad-seoul-atrio/reserve
콘래드서울 홈페이지에서 했습니다.
메뉴를 정하지 않아서 홈페이지에서 했는데
메뉴를 정했고, 미리 결제하여 할인도 받을 생각이시라면
네이버예약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금액도 많이 비싸지 않고
기념일이나 격식을 지나치게 갖추지 않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적당히 괜찮은 콘래드 서울 아트리오.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요~
주차는 IFC몰에 가능하고 3시간 무료주차 됩니다!
저렇게 먹고 168. 정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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