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카페] 낙산사 근처 힙한 카페, 컨센트릭

낙산사 여행을 갔다면
가뜩이나 바닷바람에 춥기도 하고
따뜻하고 맛있는 커피 한 잔이 생각났다면
가볼만한 곳, 컨센트릭

낙산사 주차장에서 나오면 5분 내 도착하는 곳!

단순히 접근성 뿐만 아니라
힙한 서퍼들의 고장 양양이어서인지
카페도 힙한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주변 갈대밭이 너무 예뻐요~
약간 카페 진정성의 느낌도 있고
담양 어딘가에서 본 갤러리 카페 같은 느낌도 있고~

자갈이 마당에 깔려있어서
사부작 사부작 걷는 느낌이
왠지 시골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든답니다 ㅎ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포스.
그리고 하필 요즘 꽂혀 있는 휘낭시에와 스콘(약간 파이 같더라구요~)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클로즈업!

요즘 아메리카노는 물이 너무 많아
자주 종종 주문하는 에스프레소.
신맛, 탄맛(고소한맛 ㅋ) 하나씩
그리고 휘낭시에 두 개(당이 떨어졌으니까~휘낭시에는 작으니까~) 스콘도 하나 ㅎ

이렇게 약간 컨테이너 같은 구조
그리고 큰 창을 통해 볼 수 있는 갈대밭
해가 좋은 낮이라서
2층 창가는 만석이었네요~

2층에서 내려다보니
가운데가 뻥 뚫린 구조라 답답하지 않고 더 멋있네요~

1층 코너쪽으로 돌면 이렇게 또 멋진 공간이!!

저녁시간이 되면
와인바가 된다던데
이렇게 와인이 디피되어 있어요~

베스파가 전시되어 있어서
공간이 더 힙하게 보였나요?
창밖에 갈대밭이 보여 앉고 싶었는데
너무 정면 볕이라 ㅋ

바깥에 나가서 사진찍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창밖을 조용히 바라보는 것도 좋죠~

드디어 나온 당충전
달달한 거 먹을 때는 더더욱 에스프레소가 맛있답니다ㅎ

처음부터 앗! 하고 보았던
킨토 에스프레소 잔
약간 소주처럼 먹게 되는 매직 ㅎ

애플파이 같은 스콘이 적당히 달고 너무 맛있어서
한동안 홀릭처럼 먹던 애플파이가 생각났어요~
페스츄리가 아니라 스콘이라서
좀 더 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강추!
휘낭시에는 말해 머해~ ㅎ

양양 낙산사를 가셨다면 들러볼만한 곳
컨센트릭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