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정말
말이 필요없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런 맛집,
강의리 추어탕
뭔가 나만 아는 맛집이 아니라
누구나 아는 맛집이지만
꼭 소개 하고 싶은 추어탕집.
광주 근교 3대 추어탕집 꼽으라면
나는 꼽겠소.
나머지 두 곳은 비밀ㅋ
오전 11시였다.
이미 주차장 차 가득
뒷편에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긴 하다.
식당 바로 앞 주차칸은 대여섯대 남짓 주차가능하다.
여긴 서두르지 않으면
점심 웨이팅각
아주 그냥 핫한 여름에도
보양식이니만큼
땡볕에도 줄서야한다.
그러니 서둘러서 아침 11시 댓바람에
브런치로 왔다 ㅋ
여름엔 이런 평상에서 먹는 맛도 있지~
이열치열로.
바깥쪽 공간이어서 살짝 쌀쌀했는데
그래도 밥먹으면 뜨뜻해지니 그냥 앉기로 했다~
춥다고 하면 안쪽 방을 안내해주긴 한다.
여긴 정말 어르신들은 좋아하시는 곳.
솥밥이 나온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물론 나도 좋아한다.
추어탕을 먹게 된 것은 불과 몇 년 전이지만;;
아주 아주 맛있는 밑반찬이 나온다.
이것만으로도 밥 한 공기 먹겠다~
매우 소박하고 투박한 느낌이지만
맛이 너무 좋다!
특히 저 두부 조림이
간이 세지도 않고 따뜻한 두부여서
에피타이져처럼 먹고 있으면
따뜻한 추어탕이 나온다.
이렇게 아주 조그마한 2인용 압력밥솥과 함께
직접 셀프로 퍼먹어야한다~ㅎㅎ
갈아진 추어탕을 주문했다.
통은... 못먹겠다 아직 하수라.
문재인 대통령도 다녀간집.
강의리추어탕
압력솥에 물을 넣고 누릉지까지 야무지게 먹으면
이른 점심이었지만 저녁까지 꽤 든든해진다~
나오는 길에 찍어본 안쪽 모습
작은 마당이 있고 안쪽으로 꽤 여러 공간으로 좌석이 나눠져 있다.
바삐 움직이는 주방에서
이곳저곳으로 따뜻한 추어탕을 나눠주신다.
계산할 때 보이는 여러 셀럽들.
맛집은 맛집이다!
#내돈내산
강의리추어탕
잘먹었습니다!👍👍👍강추!
영업시간 : 아침 11시~ 저녁 8시반
주소 : 전남 담양군 대전면 강의길 73
전화 : 061-382-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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