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inasee

갑자기 오뎅바 같은, 그런 곳이 가고 싶어서 검색해 봤더니 장기동 먹자골목에 있다는! 이자카야, 오늘 외관도 뭔가 맛집일 것 같고 블랙의 힙함이 느껴지는 오늘 그래도 혹시 몰라 전화예약을 했는데 역시나 하길 잘했다 만석! 이런 분위기일 줄 모르고 조금 조용한 분위기에 뭔가 가운데 긴 바 같은 곳에 오뎅이 막 담궈져 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이자카야입니다~ 일단 아주 열심히 메뉴를 봤습니다. 오뎅이 먹고 싶었고, 또 뭘 주문해야할지 모르는 상태에서는 모듬이죠. 예전에는 맥주집에 아무거나 메뉴가 있었던 게 왜 생각날까요. 그러고 나니 그 다음 메뉴가 고민스럽습니다만 먹으면서 생각하고! 마지막 페이지는 다들 아시는 소주, 맥주가 있어서 패스 기린 생맥주도 당겼으나 사실 제일 당기는 주류는 도쿠리 무한리필 도전해..

eat 2023. 4. 14. 19:03

일산에도 있는 밤가시버거 김포 장기동에도 있네요~ 애매한 시간에 배가 고팠는데 지나는 길에 보니 브레이크는 없고 맛있을 것 같아 들러 본 밤가시버거~ 외관부터가 눈에 확~ 들어와서 뭔가 맛집의 스멜이~ 쌓아놓은 밀가루도, 탄산음료들도 괜히 힙해보이는 매직 공복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 벽돌로 구분지어진 통로와 좌석, 주방입니다. 오픈형 주방처럼 창고인듯 창고 아니게, 주방이 보일듯 말듯합니다. 저는 혼밥을 자주 했던터라 피맥보다는 햄버거+맥주를 좋아 하는데요~ 딱 햄버거 하나에 맥주 한 캔의 행복이 있더라고요 ㅎ 주문은 좌석에서 직접 계산은 나갈 때 합니다 ㅋ 예전엔 이런 방식이 흔했는데 지금은 먼저 계산하고 앉아서 진동벨을 받아서 받아오고 반납하는 방식이 흔해져서인지 새롭더라고요~ ..

eat 2023. 4. 10. 16:32

산수유가 멋드러지게 핀 뷰를 가진 예쁜 식당 오붓하다처음엔 카페인 줄 알고 검색해봤더니 식당이더라고요 너무 깔끔하고 예쁜 비주얼에 반해 가봐야겠다고 벼르다 가본 곳 오붓하다입니다. 간판을 발음나는 대로 하셔서 그런지 너무 귀엽네요:D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바로 옆 산수유도 펴서 예쁜 곳이에요. 창 바깥에 놓은 와인병이 예쁘게 꾸며진 곳이죠.브레이크 타임 직전이라 한 테이블만 남았네요~ 한적하게 낮맥하고 싶은 날씨입니다~간단한 병맥주, 와인 음료가 있고요. 메뉴를 보다 보니 몬테크리스토를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먹고 싶어서 라자냐 파스타 샐러드 이렇게 주문했어요 ㅋ먼저 나온 샐러드 그리고 식전빵으로 마늘빵이 나오는데 너무 맛있어요! 샐러드는 가성비가 엄청 좋네요. 가격 대비 양도 많..

eat 2023. 3. 25. 12:06

이름에서 풍겨오는 이국적임이 외관에서도 보이는 곳 레스토랑 이그조틱입니다. 여러번 지나만 다니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친구의 생일이기도 했고 겸사겸사 방문하게 된 예쁜 레스토랑이에요. 뒤쪽에 주차를 하고 들어와서 정면을 못찍었습니다;; 지나다니는 길에 다시 한 번 찍어서 수정해야겠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이런 분위기를 오랜만에 느껴보네요;; 그래서인지 오늘은 트레이닝복 차림이 아니라 청바지를 입고 나왔습니다 ㅎ 이날따라 생일파티도 옆테이블과 우리 테이블이 있어서인지 금요일이여서인지 활기찬 분위기와 인테리어 덕분에 더 이국적으로 느껴졌나봅니다. 런치 메뉴가 가성비가 좋아보였는데 저는 저녁 방문이라 또 이렇게 단품 메뉴만 있는 페이지를 찍어왔네요; 역시나 별표가 있..

eat 2023. 1. 26. 23:58

우연히 늘 가던 초밥집 말고 오마카세를 발견하고는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미루던 찰나 급발진으로 맛있는거 먹자! 를 외치고선 예약한 스시호시 얼마만의 오마카세인가! 건물 2층에 위치해있고 저녁 시간 주차장은 제법 한가한 편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바 좌석 조용히 먹고 싶은 마음에 테이블 좌석을 예약했는데 바 좌석에 앉을걸;; 정갈하게 놓여있는 테이블 좌석 조용하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런치는 4만원 디너는 7만원 그리고 사케와 와인, 증류주와 생맥주가 있습니다. 저는 먼저 맥주로 식전주를 하고 화요25 증류주로 깔끔하게! 작은 생맥은 정말 딱! 입맛 돋구기 좋죠~ 깔끔함이 장점인 화요25입니다. 화요 17은 너무 밍밍한 느낌이 강했는데요 25는 확실히 알콜의 자기 주장이 있네요~ 먼..

eat 2022. 11. 11. 22:07

벼르고 벼르다가 엄마와 함께 간 벼꽃농부 한 번 쯤 가고 싶었는데 마땅한 기회가 없었다고나 할까 다행이도 평일 점심에 시간이 되어 함께 맛있고 건강한 점심을 먹자고 엄마를 꼬셔서 😳 석모리에 위치한 벼꽃농부 외관에서는 사실 농협만 보이는데 2층에 이렇게 위치해 있다~ 농협쪽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이렇게 보이는 벼꽃농부 입구 로컬푸드로 차려지는 건강한 밥상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솥밥과 연잎밥 중에 선택 각각 하나씩! 이렇게 강황쌀과 잡곡도 사오고 싶었으나 아직 집에 곡물이 남은 관계로 ㅎ 담에 꼭 사오려고 합니다~ 증말루요!! 매장 인테리어가 너무도 정갈해서 좋았던 벼꽃농부 엄마가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며 기대된다고~~ 이렇게 1인에 하나씩 채반에 예쁘게 수란과 샐러드가 에피타이저로 나옵니다 ~ 너무..

eat 2022. 10. 20. 23:01

비오는 날 분위기 있게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을 검색하다가 가장 무난하면서도 가까운 곳이어서 가게 된 카페 37.5 아트빌리지 근처라 가기도 좋고, 주차도 아트빌리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카페 바로 앞은 4-5대 정도만 주차 가능한 듯 하니 참고하시길요~ 두어번 지나며 외관을 봤던 터라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다. 대리석과 통창, 그리고 조명, 그리고 골드소재 덕에 환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분위기가 연출되는 카페37.5 거의 식사나 다름없는 메뉴들 브런치 메뉴 하면 흔히 토스트나 오믈렛 정도인데 메뉴가 다양해서 취향껏 고를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요즘은 브런치 카페에서 무알콜 맥주를 많이 볼 수 있으니 그 또한 좋지 아니한가 ㅋ 허나 아침이고, 비가 오니 따뜻한 아메리카노요~ 배고픈..

eat 2022. 8. 9. 23:56

비오는 날은 막걸리와 전이지. 라고 했지만 날이 개버리고 그래도 생각난 전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으니 가야지 가야지 오늘은 먹으러 나가야지. 비 온 후라 날이 선선하니 좋아서 그런지 테라스 좌석까지 꽉꽉 차있었다. 다행이 실내 한 좌석이 남아있어서 입성! 막걸리 종류도 많고 메뉴도 많은 운양역전 전 메뉴도 너무 많고 다른 안주류도 너무 많아서 결론은 식사를 하고 왔다는;;; 1차였으니까;; 모듬전을 먹어보고 다음에 오면 맛있었던 전 위주로 주문하자고 다짐 그리고 오늘 가장 먹고싶었던 메뉴는 두부김치 ㅎ 막걸리를 먼저 주시는 센스! 다른 테이블 보니 막걸리 드시는 분들도 많지만 생맥과 소주를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는. 유산균이 들어간 막걸리나 밤막걸리 등은 단 편이라 덜 단 막걸리로 픽! 막걸리를 한 병 비..

eat 2022. 7. 23.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