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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식당 - 김포 카페거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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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인아씨 2022. 6. 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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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카페거리에는
정말 건물마다 다양한 식당, 카페, 펍, 바, 공방 등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갈 때마다 다른 곳에 가보는 재미도 있다. 오늘은 전날 음주 해장을 위한 중국집
준식당

건물 사이에 조그맣게 보여서
잘 찾아야 한다.
들어가는 입구가 매력적인 준식당
무려 오픈런이다.

7-8 좌석쯤 있고
조명 덕에 고급스러운 느낌도 든다.
음악도 한 몫하고.

심플하지만 있을 거 다 있는 메뉴
오늘 메뉴는 해물탕면과 레몬 탕수육

약간 탕수육이 꿔바로우 스타일로 나온다.
'아, 난 찍먹 스타일인데'
했는데
왜 이렇게 나오는지 한 번 먹어보면 이해가 된다.

바삭함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가득 찬 고기 덕에
튀김옷이 살짝 두꺼운 느낌이 들 수 있겠다.
그래서 부먹이 잘 어울린다.
소스가 튀김옷의 딱딱함을 누그러뜨리며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그래도 바삭한 부분을 먹고 싶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몰아보았다~

그 사이에 나온 해물탕면!
수북이 쌓인 해산물, 양파, 숙주가 눈에 띈다

어메이징!
진짜 어지간해선 국물 많이 안 먹는 스타일인데
국물이 끝내준다!
어떤 국물은 입에 진득한 맛을 남기고
또 어떤 국물은 맵기만 한데
정말 깔끔하고 적당한 맵기에 반해서
연거푸 3-4 숟가락을 먹었다
크아~

사실 먹다가 다음 컷을 잊었으나
적당한 해물양과 국물이 좋았으나
면이 좀 굵다.
약간 수타면 같은 느낌도.
양이 제법 많다.
둘이 하나씩 시켰으면 엄청 남았을 듯!

일찍 먹기 시작해서인지 여유롭고 좋았으나
먹고 나와보니 웨이팅석이 밖에 마련되어 있다.
배달도 되는 것 같고
꽤 인기 있는 중식당인 듯!
다음엔 짜장면과 칠리새우에 도전해봐야겠다.
내 돈 내산 맛집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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