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빌라 - 김포 라베니체 쌀국수 태국음식 맛집

김포의 명소 

라베니체

산책하기도 좋고

맛집도 많아서인지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곳

파란 하늘과 물이 잘 어우러져 

산책하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라베니체 

이렇게 수로를 따라 

다양한 메뉴의 맛집들이 즐비해있어서 

걷다가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곳

그리고 이국적인 풍경은 덤이다. 

수로 윗길로 올라오면 

e편한세상 아파트 아래쪽에 위치한 

벤탄빌라.

 

오며가며 간판을 봤는데 

베트남 태국음식점이라고 쓰여 있어서 

한 번은 와야겠다고 생각한 곳이어서 

좋은 날 산책 삼아 걸어왔다.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참 예뻐서 

마치 휴양지에 놀러온 기분이 든다.

 

해가 길어져서 

저녁시간인데도 밖은 밝고 

만석이다.

기본 테이블 셋팅

차를 마시니 제법 차분한 마음으로 음식을 기다릴 수 있다. 

역시 기본은 쌀국수죠

팟타이도 먹고싶은데?

먹고 싶은 거 다 시키라길래 찍어 본 메뉴판 

볶음밥도 먹고 싶고 

국수도 먹고 싶고 

큰일이다.

그리고 다음엔 월남쌈을 먹으러 오자며.

먼저 나온 팟타이

와 이거 제법 맵다. 

맵찔이는 못먹는 메뉴 

너무 매워서 주문한 타이거 맥주가 슬며시 보이는 사진 

주문한 쌀국수도 바로 나왔다.

사실은 타이거맥주와 사이공 맥주를 같이 주문했다. 

맥주병이 좀 작더라고;

사이공 맥주가 좀 더 깔끔하고 맛있던데.

개인의 취향이니까.

사이드 메뉴인 고이꾸온까지 주문해서 먹었는데 

둘이 먹기에 많은 양

쌀국수 각각과 사이드, 그리고 팟타이까지는 좀 오바 아니었냐며.

먹고 나오려니 

순식간에 손님이 훅 빠진 홀을 한 번 찍어봤다.

제법 동남아 느낌이 나서 

기분 내기 좋았던 벤탄빌라

나오고 나니 어둑해지고 배도 부르고 

산책하기 딱 좋은 곳.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