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테니스 라켓 익스트림 팀 275g 1그립(vs 윌슨 프로스태프97 비교)

입춘맞이 테니스 라켓 교체
겨우내 치지 않은 테니스라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했다고
핑계 아닌 핑계를 대보려 합니다.

세 번째 테니스 라켓이네요.
헤드 익스트림 팀 700
275g 1그립입니다.
헤드 사이즈는 100

스트링만 해서 가지고 왔는데요.
색상만 봐도 봄이 왔네요☺️

그립을 가져와 감아보았습니다.
우연찮게(?)
사실 의도했지만
너무나 더 상콤해진 헤드 라켓😎

아주아주 영롱합니다!
살까말까를 한 두 달 망설인 것 같은데
동대문 썬스포츠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가져왔습니다.

라켓은 아무 죄가 없어요
테린이가 죄입니다ㅠ
실력보다는 무기에 관심이 많은 테린이
제 이야기입니다 ㅋ

요즘 넷플릭스에서
브레이크 포인트를 보고 있는데요.
마테오 베레니티가
헤드 익스트림 팀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더더욱 관심이 갔던 헤드 라켓
올해는 꼭 열심히 해보자 다짐해 봅니다!🎾

원래 쓰던 라켓은
윌슨 프로스태프 97 290g 2그립
시크한 블랙이었죠.
너무너무 애정하는 아이템입니다.
묵직하고 매력있는 이 라켓은
340g 페더러 에디션이 있죠.
아마 라스트 에디션인 것 같은데요.
그게 탐나서 샀는데
340g에만 페더러 형아의 사인이 있더랍니다;

(TMI지만 첫 라켓은
윌슨 2021 롤랑가로스에디션이었습니다
주황색 헤드가 매력적인 아이었죠;)

그립이 2에서 1로 내려오니
확실히 안정감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가벼워지니
휘두르는데도 덜 부담스럽긴 하네요.
하지만 공이 너무 가볍게 퉁퉁 가는 느낌이라
적응을 해봐야겠습니다.
헤드 인치가 더 커서
면이 더 잘 맞는 것 같지만
두껍고 묵직하게 깔리는
윌슨 프로스태프의 손맛이 아직 남았네요.
상콤한 기분으로만 사용하진 말아야죠~

양말과 그립을 챙겨주셨습니다.
동대문 썬스포츠 좋아요!!
#내돈내산
헤드 테니스 라켓
봄 맞이 테니스 라켓으로 강추입니다!!👍

브레이크 포인트

위대한 도약과 그랜드 슬램 제패를 위해 힘껏 라켓을 휘두르는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들. 흥미진진한 시즌 동안 그들이 펼치는 숨 가쁜 활약을 따라가 보자

시간

- 00:00 (2023-01-13~)

출연

-

채널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