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이패드 프로 리뷰도 안했는데 ...
게을러 터져가지고
그 와중에 몇 달이 지나고
매직키보드랑 프로랑 가지고 다니면
노트북보다 무거워서
한숨이 푸욱 나오더랍니다.
게다가 펜슬로 뭘 좀 쓰려하면
영 불편하기도 하고
뒷판에 아무런 보호장치도 없는 탓에
툭툭 내려놓기가
영 찜찜하던 와중에
골라본 아이패드 10.5 프로 가죽 슬리브
가격은 사악합니다.
애플공식 사이트
199,000원.
윌리스(롯데에서 운영하는 애플 공식 리셀러인 듯 합니다)에서
169,000원
(아마 이 제품이 예전부터 있던 제품이라 재고 떨이였을 것 같아요)
허나 구매한 가격은 50,700원
-방금 확인해보니 이제 품절로 뜨네요 ㅠㅠ
여튼 재고떨이었다는 것이 유감이나.
저 손잡이 부분이 깨져 있고
그냥 열리더라는 ㅠ
https://www.apple.com/kr/shop/product/MPU02FE/A/105%ED%98%95-ipad-pro%EC%9A%A9-%EA%B0%80%EC%A3%BD-%EC%8A%AC%EB%A6%AC%EB%B8%8C-%ED%86%A0%ED%94%84?fnode=4c82d77215acfd1848f54dac5fdfbc77af3a9ffed0297af9082cb3d3024a49b8568b13865216f604eb2746675224a7459fd0e2e0dcf937b93cac15e744dac52b3f2815f07e2b0cf87fe5732db38297b72651d20c7c581755dfe9eb698a59d5f82fa80c047e54dc5c770dae3aa718a228
이걸 샀으면 199,000원이니
그냥 쓰자.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의 이브니까.
열어보니 이렇게 얇디 얇은 슬리브입니다.
그냥 가죽 두 장을 꿰어 놓은 듯한 비주얼이지만
굉장히 얇고 가벼워요.
그리고 무엇보다 펜슬 수납을 할 수 있다는 장점!
사실 그것 때문에도 슬리브를 고르긴 했습니다.
이렇게 매직 키보드를 가지고 다녔는데
두께가 두께가 ㅠ
무게가 무게가 ㅠ
정말 여느 노트북보다 무거워진 요즘
어깨가 빠질 것 같아서
펜슬을 잃어버릴 것 같아서 구매한
아이패드 프로 레더 슬리브
아이패드프로 11인치인데
찰떡같이 잘 맞습니다!
요렇게 쏙 들어가니
속이다 시원
평안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이렇게 펜슬까지 끼우고 나면
한없이 평화로워지는 마음
왜 진작 사지 않았을까(비싸니까ㅠ)여튼 극적으로 아주 싼 재고를 찾아 떨이 했으니
그래도 뭐 윈윈했다고 생각하고
이것이야 말로 정신 승리
이렇게 넣어놓고 보니
나중에 가죽이 조금 늘어나더라도
펜슬이 패드 흘러내림을 좀 방지해줄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두께를 비교해보니
정말 모든 무게는 다 매직키보드 때문이었다는 것을 !
이 아니고
패드와 키보드 반반이겠지요 ㅋ
뒷면에 이렇게 로고가 딱! 있어서
정품인데
정품 같고
정품 같아서 좋은 그런 느낌 ㅎ
원래 좋아하는 색인
토프나 카멜을 원했지만
예전 아이폰케이스로 써본 결과
꽤 빨리 때가 타는 관계로
딱 좋다. 블랙.
강추!
합니다!
#내돈내산
잘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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