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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동] 추운날 따뜻한 오뎅,을지로맛집-유메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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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인아씨 2024. 1. 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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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의 핫플
추운날엔 오뎅이죠
유메오뎅에 다녀왔습니다.

오픈런을 노려보며
4시 15분쯤 도착했어요 ㅎ

들어서는 입구에서 보이는 곳은
측면입니다.
오픈 준비에 한창이더라고요~

대기석이 보이는 곳이
출입문입니다.
왔다갔다하시는 직원분께 물으니
곧 오픈한다고 기다리라고ㅎ

그래서 오픈 시간 첫 번째로 입성
한적하니 좋군요!
원하는 좌석 아무데나 앉아도 된다하셔서
오뎅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주방 앞좌석을 선택했습니다😉

예쁜 포스터들로 꾸며져 있는 벽

그리고 가장 오른쪽 자리가 

선택한 자리입니다.

테이블에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요.

각 그림을 누르면 

자세한 설명도 나옵니다!

첫 주문은 오뎅 6종류 또는 오뎅3종류와 사이드메뉴 1개 필수 주문이에요.

주류 또는 음료도 필수 주문이고요~

사실 조건은 어렵지 않게 맞췄습니다~

먹어보면서 차분하게 더 주문하고 싶었는데 

첫 주문부터 맞춰야하는 조건은 좀 그렇더라고요~

생맥주를 각각 아사히와 기린맥주로 주문하고 

나머지는 오뎅과 새우튀김!

각 좌석마다 이렇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 

편리하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아직도 생경해요.

국물이 담긴 그릇을 넣어주셨습니다.

국자와 집게, 가위도 들어있고요~

그리고 단무지가 매우!! 맛있습니다.

단짠의 조화가 매우 좋았던 단무지!

(뭔가 ... 단무지가 젤~ 맛있더라~ 이런건 아닙니다 ㅋ)

그리고 곧 이어 나온 오뎅

쑥갓도 같이 주시네요!?

오뎅을 약 3분 간 넣었다가 빼서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먼가 분위기가 

연말의 선술집 같은 분위기가 나요

아무래도 창가를 가로막은 

포장마차 분위기 같은 천막 때문일까요?!ㅋ

 

3분 담그고 기다리기.

그리고 아주 타이밍 좋게 

맥주를 가져다 주셨어요~

 

점점 자리가 차고 있고요~

막 먹기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는데 

좌석 절반이 차더라고요.

점심도 저녁도 아닌 시간인데 

낮술은... 역시 저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나봅니다.

 

오뎅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덜었더니 

금방 나온 따끈따끈한 새우튀김이에요.

 

처음에는 뜨거우니 살짝 식혀서 먹어야합니다.

튀김옷이 조금 두껍다 느껴지긴 했지만 

너무 맛있더라고요.

소스도 맛있고, 양배추샐러드도 👍

 

오뎅을 추가 주문 했습니다.

하얀 넓적한 오뎅은 

뭔가 머랭같은, 수플레같은 느낌이었어요.

부드럽게 녹는 맛.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청양고추가 들어간 오뎅이 맛있어요.

(별로 안맵습니다)

새우표고도 맛있고요.

 

슬그머니 추가된 사케도 있습니다 ㅋ

도쿠리로 주문하면 약 3잔 정도 나올 수 있는 양이지만 

각각 잔술로 주문했습니다.

3잔은 싸움날 수 있잖아요;;

따뜻한 사케에 뜨끈한 오뎅은

정말 겨울의 별미입니다😍

 

나올 때 보니 5시 반쯤 되었는데 

좌석이 꽤 찼더라고요.

2차로 가기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서 

낮술로 추천합니다 ㅋ

#내돈내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1길 40 1층 105~107호

전화번호 : 0507-1391-1396

영업시간 : 오후5시부터 새벽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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