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맛집] 이른 아침 브런치카페, 콤마나인(COMMA9)

이른 아침 일산에서 일정이 있어
갈만한 괜찮은 브런치 카페가 있을까 걱정을 하며 검색!
9시쯤 갈 예정이라
꽤 유명하다 싶은 곳들은 대부분 11시쯤 오픈
그래서 일찍 오픈하면서

맛있어 보이는 세 후보 중
거리에 가장 가까워 가게 된 콤마나인.

검색 후 사진상으로는 제법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어서
꼬르륵 소리를 내며 도착하니 활짝 오픈되어 있고
이미 손님들도 제법 있는 오전 9시 반.

되게 아기자기한 느낌의 외관이어서
위치상으로는 에에? 했는데
기분이 산뜻해졌다 ㅎ

어느 휴양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파라솔이 있어서일까
괜시리 여행 온 기분도 들고
기분이 업업!

호주식 브런치라는 소개도 있었는데
메뉴중에도 보이는 오스트레일리안 브런치 (사실 정리하며 방금 봤다 ㅋ)
대뜸 같이 간 엄마는 베이글을 사랑하시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메뉴 선택
색다른 걸 먹어보고 싶었는데 ㅠ
그리고 하나는 좋아하는 아보카도가 들어간 아보카도 오픈 토스트를
각각 세트로 주문!

생각보다 메뉴가 금방 나와서 놀라기도 했고
좋기도 하고 ㅎ
배가 너무 고팠단 말이죠 ~
간단한 메뉴인 것 같으면서도 아기자기하게 플레이팅 되어 나오니
너무 좋아요!😍
게다가 딱 봐도 맛있을 것 같은 스멜과 비주얼!!!

바로 따라 나온 따뜻한 아메리카노.
원래 아메리카노 잔은 다른 잔인데 물을 적게 달라고 주문시 말씀드렸더니
작아진 물 양에 맞춰 다른 잔에 주셨어요~
엄마는 디카페인 +500원 추가!

(사진 좀 찍으려면 순식간에 없어지는 먹을 것들)

오전 이른 시간인데도 꽤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것 같은 콤마나인입니다!
이른 아침에 오픈 하는 대신
오후에 일찍 문닫으시는
알찬 카페, 콤마나인!

오전 맛있는 한 끼를 하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다른 메뉴 먹으러 또 방문하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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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간 9:00 ~ 17:00
라스트오더 15:00
주차장은 협소합니다 - 카페 앞 5대 정도.
(대신 주변 골목에 주차는 가능해보여요)
샌드위치와 커피가 맛있어요
이른 아침에 조찬 모임 하기 좋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