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카페] 김포 초대형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어마어마하게 압도적인 사이즈의 김포 신상 초대형 카페가 나타났다!
라고 소문을 들어서 다짜고짜 출동!
(이게 문제였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ㅠ)

말하기 이제 입아플 지경인
대형카페 트렌드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이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심지어 외관이 사진 한 컷에 담기 힘들 지경

정면은 도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볼 수 있고
빛을 이용한 조형물이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계속 보게 되요~

마치 예식장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외관과 화려함에
사실 내 취향과는 이미 멀리 떨어져 있음을 직감하고
신상 카페 방문 취재 같은 기분으로다가 입장!

어...
웨딩홀 로비에 들어 선 것 같은
화려함의 극치
샹들리에와 대리석이라뇨...
게다가 사이즈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커피 오더를 하는 곳인데
호텔 체크인 하는 느낌의 올 대리석

일단 구경을 차치하고
아무생각없이 시그니처 음료 하나 아메리카노 하나!
주문 후 빵을 골라보고
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사진상으로만 보면
어디에 뭐가 있는지
사이즈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하기 어렵죠ㅠ
게다가 통일성이 없어서 조금... 정신 사납..ㅠ

그 와중에
식전이라 잠깐 맛만 보려고 소금빵과 고르곤졸라빵을 골라서 계산~

시그니처 음료와 아메리카노.
음료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시그니처 음료가 궁금해서 먼저 호로록!
위에 초코파우더인 것 같고 크림이 올려져있으며
바디는 스타벅스 더블샷 같은 맛
(나중에 영수증 보니 가격이 사악 : 무려 9,000원)
그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무난했습니다.
(이 역시 가격이 엄청나더군요 6,800원)

소금빵과 고르곤졸라빵은 맛있었어요.
소금빵은 버터가 매우 많이 들어간 듯 했고
고르곤졸라 빵은 포장해와서 집에서 와인과 먹었는데
괜찮았답니다.

하지만!
굳이 다시
가보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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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1. 초대형카페라 좌석이 부족하진 않습니다.
          2. 빵은 맛있는 듯 합니다.

단점 :
1.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그에 비해 커피 맛이나 커피 잔 등에 전혀 신경쓰지 않은 것 같아요.
2. 공간에 대한 컨셉이 명확하지 않아요
크게 화려하게 지어놓고 이것저것 다른 무드의 조합들이어서 통일성이 없고 정신없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3. 좌석수에 비해 주차공간은 협소할 수 있겠어요.

이상 내돈내산 신상카페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