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장충동 한와담가든

동대문에 갈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오랜만에 저녁 외식

맛집을 검색하다가 첫 번째로 나오는 

한와담 가든을 방문하기로 해본다. 

 

일단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는데 

네이버예약도 되는 것 같다.

입구에 들어서면 발렛파킹을 해주신다~

발렛비 없음!

입구에는 이렇게 메뉴 소개 입간판이 있는데 

들어서는 순간부터 배고프게 하는 스킬

식당에 들어서면 입구에는 이렇게 예쁜 조명과 함께 반겨준다

1층 좌석

우리는 2층 좌석으로 안내 받았다.

아무래도 통창의 시원한 시티뷰를 추천해주시는듯

앉을 자리를 안내받으니 

네온사인이 멋드러진 창가석이다.

깨끗하고 정갈하게 놓여진 식기

청자색과 유기수저가 옛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워서 

엄마를 모시고 갔는데 벌써 만족해하신다~

와 너무나도 좋아보이는 비주얼의 한우!

각자 좋아하는 부위 하나씩 골라서 

안심, 채끝등심, 새우등심으로!

정갈하게 놓여진 반찬들

저 명란과 토마토절임은 진짜 

너무 맛있다!

명란은 한 번만 리필되고 

다른 반찬들은 무한 리필이 된다고 하는데 

이걸로도 충분히 밥 먹겠더라는 ㅠ

또 생각나는 맛입니다 진짜 강추! (벌써? 아직 고기도 안나왔는데?)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주시는데 

어쩜 이렇게 잘 구워주시는지 ㅠ

미디엄으로 부탁드립니다! 라고 했는데 

육즙이 정말이지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다!

먼저 구워주신 안심

고기와 함께 마늘, 새송이버섯, 감자, 양파, 아스파라거스를 구워주시더라구요~

소금과 겨자, 그리고 홀그레인머스타드 

각각 한 번씩 찍어서 먹는 맛

채끝등심.

그리고 리필한 명란ㅋ

잠깐 자리를 비우신 틈에 찍은 구워주시는 사진 ~

마지막 새우등심 

오늘 마지막 남은 1인분이었다고

럭키하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새우등심과 함께

마지막으로 주신 감자 ㅎ 

너무 귀욥😍

새우등심을 먹으며

바로 후식 주문!

시그니처를 먹어야죠! 하면서

차돌깍두기볶음밥과 따뜻한 멸치국수를 주문

 

차돌깍두기볶음밥은 사실 평소 최애메뉴인데 

자주 해먹지 못해서 

곱창집이나 고깃집에서 발견하면 꼭 주문해서 먹는 메뉴죠~

차돌깍두기볶음밥도 즉석에서 볶아주시는데 

와. 

말해 뭐해

드셔보십쇼! 꼭!

내가 더 많이 먹을랬는데 

공평하게 3명에게 나눠주시는 공정함! ㅎ

깍두기 볶음밥을 먹고 있으니 나온 국수

딱 입가심하기 좋았던 메뉴들!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운전을 해야하니 술을 마시지 못했지만 

담에는 근처에 숙소잡고 와야겠어요!

재방문의사 엄청남!

★★★★★

동대문, 장충동 방문하시려면 꼭 가보세요!

부모님 식사대접에도, 데이트하기에도 너무너무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