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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맛집 탐색 중 얻어 걸린 곳 바다앞꼬막집입니다. 이 건물이 꽤 특이하게 생겼는데요 더테라스 프라자라고 건물 전체 샷이 없어서 아쉽지만 여튼 각 층 식당, 카페 등 이름을 ‘바다앞~’이라고 통일해서 꽤 독특했어요. 그 중 1층에 위치한 꼬막집에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뷰가 좋아요~ 실내에서는 잘 안보이긴 하지만 저 폴딩 도어를 열어주시더라고요. 살짝 식사 시간 전인데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걸 보고 따라 방문했습니다 ㅋ 거의 만석이에요~ 자리를 잡고 주문서를 보니 전이 있는 한 소쿠리, 없는 한 소쿠리 두 종류더라고요. 전이 있는 한 소쿠리를 선택했습니다. 새우전이 정말 맛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또 아쉽지만 꿀동동주는 못.... ㅠㅠ 담에는 이 근처 숙소를 잡아야겠습니다 ㅋ 식..

eat 2023. 4. 27. 09:18

영종도의 끝 그 아름다운 서해 바다 뷰를 품은 카페 c27 SNS에서 자주 봤던 곳이라 마침 근처에서 밥을 먹었던 터라 들러본 카페~ 외관은 생각보다 쏘쏘 평범한 건물로 보입니다. 주차장은 바로 앞에도 있고 길건너에도 크게 마련되어 있어요~ 정식 명칭으로는 cheese cake & cafe 인걸로 보아하니 치즈케익을 먹어야할 것 같은데...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체크인부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요☺️ 영종도라 그런지 비행기도 자주 보이고 이런 인테리어를 보니 당장 떠나고픈 마음 실내에 들어서니 외관 따윈(?) 잊었습니다. 홀도 넓지만 야외좌석까지 있어서 마치 제주 어느 카페 같은 느낌이에요~ 긴 포스와 바 형태로 되어 있구요. 그 옆 쇼케이스에는 이렇게 엄청나게 다양한 케익이 즐비해있습니다. 방금 밥을 먹고..

eat 2023. 4. 26. 17:34

영종도 하면 생각나는 곳은 인천공항 뿐이었지만 이젠 해물칼국수가 떠오를 것 같은 곳 미애네 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검색해보니 해물칼국수집이 꽤 많이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서해안이다보니 그런가 싶기도 하고 여튼 유명하면 먹어봐야지 ~ 하고 선택한 곳 미애네칼국수 1,2,3호점이 있어서 가까운 곳을 검색했고, 바로 1호점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를 살짝 지나치면... 한참을 가야 유턴을 할 수 있으니 꼭 길을 잘 봅시다! ㅎ 뭔가 맛집 스멜이 나는 곳이에요.들어가는 입구에는 다육이가 많이 있습니다~ 옹기종기 아기자기해요~홀은 꽤 넓고 좌석이 많았어요~ 살짝 점심 시간을 지난 덕인지 평일이어서인지 그래도 좀 한가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저희 앉은 후로 계속 손님이 들어오긴 했어요~ 바닷속 칼국수는 소, 중..

eat 2023. 4. 24. 17:53

무려 천장이 열리는 감자탕집이라길래 맛집이라길래 가본 식당, 감자서리입니다.해장국 맛집이라는데요~ 정말 영업시간 직전까지 사람이 많더라고요~ 바로 앞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편했습니다~감자탕 전문점 감자서리 바로 앞 주차장이 있어서 접근성도 좋았어요~영업 종료 1-2시간 전인데도 거의 만석입니다. 미리 전화하고 오긴 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네요~좌석도 많고 깔끔해서 손님이 많은 것 같아요~~인덕션을 올려주시고 바로 반찬셋팅 기본적인 반찬도 후하셔서 소주를 먹는다면 근처 숙소를 잡고 싶어질 정도 입니다~ 차를 가져와서 술을 못하는 ㅠㅠ꽤나 푸짐하게 나온 감자탕의 비주얼~팽이버섯과 쑥갓 덕에 더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네요~다소 칼칼한 느낌일 것 같아서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어찌됐던 감자탕은 뭔가 해장의 아이콘..

eat 2023. 4. 23. 21:09

만지고 싶은 기분뮤지션이자 작가 요조의 신작 산문집 『만지고 싶은 기분』이 마음산책에서 출간되었다. 제주의 동네 서점 ‘책방무사’의 주인이기도 한 요조는, 음악과 책 작업을 함께하며 예술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바라보는 요조의 시선은 전작들에 이어 이 책에서도 잘 드러난다. 특히 『만지고 싶은 기분』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만짐’에 대한 섬세한 관찰이다. 요조는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의 몸이 닿는 것에 주목한다. 가까운 사이의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만짐이란, 다정한 동시에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과의 교감에서도 만지는 행위는 중요하다. 사람들은 슬쩍 다가와 무릎에 앞발을 턱 올려놓는 개나 몸을 붙이고 앉아 골골거리..

book 2023. 4. 20. 13:25

비오는 날 운치 있고 커피가 맛있는 곳 에스프레소 맛집 리사르커피입니다. 명동역 방면에 위치한 리사르커피 명동성당과도 가까워요 비가 내리고 있어서 바깥에 붙여놓은 메뉴판 에스프레소가 1500?!! 안에 들어서면 이렇게 바와 스탠딩 테이블이 있어요. 사실 바깥 메뉴는 스탠딩 바에서 먹을 때의 가격이고, 좌석에 앉아서 먹을 때는 또 가격이 다릅니다! 자리세가 붙죠 ㅎ 1층 좌석이 만석이어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계단도 꽤 멋스러워요~ 옛 느낌도 나면서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가면 창가를 빙 ~ 둘러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소파도 꽤 멋있죠? 좌석이 많진 않지만 창가에 다 비치 되어 있어서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지 꽤 분위기가 있습니다 😉 칸막이로 막아져 있는 오른쪽 부분은 베이킹을 하..

eat 2023. 4. 19. 22:42

비가 오는 날엔 칼국수죠. 게다가 우연치않게 일찌감치 도착한 명동엔 당연, 명동교자 이런 기회를 놓칠 순 없죠! 바로 오픈런! 아직 재료가 들어가고 있는 이른 오픈시간, 오전 10시 40분 남짓 명동교자는 10시 30분 오픈입니다. 허나. 더 일찍 도착하신 분들이 엄청나네요.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칼국수 먹기 좋은 날인건 저 뿐만은 아닌가 봅니다. 좌석 안내를 받고 메뉴를 쓱 훑어봤습니다. 꽤나 오랜만에 왔는데 단촐한 메뉴,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 뿐입니다. 메뉴를 신속히 결정하면 이렇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주문 받으시는 이모님이 신속하게 결재를 해주십니다. 저 표딱지도 오랜만이에요 ☺️ 카드 결제와 거의 동시에 나온 칼국수. 명동에 나왔기 때문에 아마 밥 먹고 다른 메뉴도 먹을거라 칼국수만. ..

eat 2023. 4. 16. 17:52

갑자기 오뎅바 같은, 그런 곳이 가고 싶어서 검색해 봤더니 장기동 먹자골목에 있다는! 이자카야, 오늘 외관도 뭔가 맛집일 것 같고 블랙의 힙함이 느껴지는 오늘 그래도 혹시 몰라 전화예약을 했는데 역시나 하길 잘했다 만석! 이런 분위기일 줄 모르고 조금 조용한 분위기에 뭔가 가운데 긴 바 같은 곳에 오뎅이 막 담궈져 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이자카야입니다~ 일단 아주 열심히 메뉴를 봤습니다. 오뎅이 먹고 싶었고, 또 뭘 주문해야할지 모르는 상태에서는 모듬이죠. 예전에는 맥주집에 아무거나 메뉴가 있었던 게 왜 생각날까요. 그러고 나니 그 다음 메뉴가 고민스럽습니다만 먹으면서 생각하고! 마지막 페이지는 다들 아시는 소주, 맥주가 있어서 패스 기린 생맥주도 당겼으나 사실 제일 당기는 주류는 도쿠리 무한리필 도전해..

eat 2023. 4. 14.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