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inasee

어지간해서는 매스컴에 바로 나온 곳은 잘 안가는데 이 곳은 사실 한동안 노렸던 곳이라 더 유명해지면 못 갈 것 같아서 냉큼 다녀온 곳 대련집입니다.도착한 시간은 저녁 6시 5분전. 불안함이 엄습해옵니다.그냥 줄서기 해야하는 말 그대로 몸으로 때워야하는 웨이팅 웨이팅어플도 없고 순번표도 없습니다;;줄 서는 와중에 보이는 풍자님의 또간집 덕분에 ... 웨이팅이 극악해지는 것 같습니다.그래도 사실 얼마 되지 않아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운이 좋았던 것이었죠~ 일행이 다 와야 입장시켜주시는 것 같습니다.여긴 정말 생배추와 수육이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너무나 신선해보이는 생배추 그냥 된장 찍어 먹어도 달달할 것 같은 그런 알배추죠~게다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수육입니다. 적당한 비계의 양이 조화로워요~ 작..

eat 2024. 1. 10. 11:36

요즘 그렇게 핫하다는 반건조오징어구이 맛집 신당 중앙시장 맛집 옥경이네건생선에 다녀왔습니다☺️ 2호선 신당역ㅎ 맛집에 가려고 신당에 오다니! 1번 출구로 안내 되어 있길래 나갔는데 사실 2번 출구가 더 가깝습니다☺️ 1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돌아보면 보이는 시장 입구 들어서서 조금 걷다 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핫플레이스들과 함께 저~기 옥경이네 건생선이 보입니다. 6시 살짝 넘었는데 웨이팅이...ㅠ 바깥 좌석에 앉아서 먹는건 바로 착석이 가능했어요~ 저는 너무 더워서 실내를 ㅠ 덥디 더운 웨이팅의 험난한 현장 ㅠ 드디어 입성 아무래도 찜이나 조림이 있어서 메뉴가 좀 걸리다 보니 실내 좌석의 회전이 빠른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러다 보니 실내는 웨이팅이 좀~ 안으로 들어서면 입구에는 이렇게 굽는 곳이..

eat 2023. 7. 29. 22:00

비가 오는 날엔 칼국수죠. 게다가 우연치않게 일찌감치 도착한 명동엔 당연, 명동교자 이런 기회를 놓칠 순 없죠! 바로 오픈런! 아직 재료가 들어가고 있는 이른 오픈시간, 오전 10시 40분 남짓 명동교자는 10시 30분 오픈입니다. 허나. 더 일찍 도착하신 분들이 엄청나네요.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칼국수 먹기 좋은 날인건 저 뿐만은 아닌가 봅니다. 좌석 안내를 받고 메뉴를 쓱 훑어봤습니다. 꽤나 오랜만에 왔는데 단촐한 메뉴,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 뿐입니다. 메뉴를 신속히 결정하면 이렇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주문 받으시는 이모님이 신속하게 결재를 해주십니다. 저 표딱지도 오랜만이에요 ☺️ 카드 결제와 거의 동시에 나온 칼국수. 명동에 나왔기 때문에 아마 밥 먹고 다른 메뉴도 먹을거라 칼국수만. ..

eat 2023. 4. 16. 17:52

신세계 본점 푸드코트는 위험한 곳이죠 맛집 천국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백화점이 맛집 핫플의 전쟁터가 되었지요. 모셔오기 전쟁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 그 중에서도 분식이 유독 먹고 싶던 날 이가네 떡볶이집 오픈을 알리네요! 뉴 오픈입니다. 원래 다른 분식집 자리였던 것 같은데 15000원 구매시 왕김말이도 주신다니 안살 수 없습니다ㅠ 안물 안궁이시겠지만 저는 쌀떡파입니다.혼자 먹을거라 근데 튀김은 안먹고 싶고 그래서 결국 각각 주문했습니다. 떡볶이, 순대, 오뎅 ㅎ무려 백종원의 3대천왕 떡볶이편 우승이라니요. 그래서 맛이 매우 궁금했습니다. 요즘은 가래떡 떡볶이를 주로 찾아 먹었는데 반가운 발견이에요😍물 없이 무에서 나온 물로 조리한다는 쌀떡볶이! 위에 양배추를 넣어서 조리해주시더라고요. 아삭아삭한 맛도 느..

eat 2023. 4. 8. 12:35

연남동은 처음이라 검색을 해보기도 했고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았는데 그곳이 바로 얼웨이즈어거스트제작소 하마터면 지나칠 뻔한 카페 간판도 없어서 ‘이 근처 쯤인데?’ 하고 휙 지나갔더랜다;; 다시 돌아와보니 이렇게 출입문에 휘갈겨 있다 Always August라고 매일 아침 11시부터 21시까지 들어오자마자 보이던 작품 요즘 시네쏘가 많이 보인다. 이 비싼 머신들이 흔하다니. 귀엽고 깜찍한 쇼케이스 자신 있는 것들만 내놓은 것 같은 느낌. 그리고 꼭 필요한 것들만 있는 느낌 ㅎ 딸기 생크림 케익과 초코케익, 파운드케익만 있음 됐지 뭐 요즘은 정말 바가 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 심플하고 깔끔하다. 군더더기가 없는 디자인 덕에 다른 인테리어도 돋보이고. 간판이 없고 출입문에 휘갈긴 카페 이름에 이..

eat 2023. 3. 7. 21:48

명동~ 하면 정말 많은 맛집, 밥집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따뜻한 밥, 시래기국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에도 나왔던 맛집 순남시래기입니다. 명동교자에서 조금만 명동역 방향으로 올라가면 바로 찾을 수 있는 곳 순남시래기 바깥에도 메뉴가 있는데요~ 다 맛있어 보입니다. 맛 없을 수 없는 메뉴들이네요 ㅠㅠ 게다가 막걸리까지 !!! 낮술한잔이란 메뉴도 매우 궁금합니다! 1인 1식 주문시 무제한 이용 가능한 셀프바가 있다고 하니 배 터지게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당첨! 지하로 반 층 정도 내려가니 뭔가 민속주점을 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살짝 점심시간을 지나고 있어서인지 웨이팅이 없네요~ 막걸리는 하우스 막걸리, 유자 막걸리, 구름 막걸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하우스 막걸리가 궁금하더라고요. 직접 만드시나..

eat 2023. 3. 6. 19:01

예술의 전당을 방문하면 근처 맛집을 검색하게 되는 것 같은데 아주 소탈한 동네 맛집 같은 분위기의 중국요리집 공리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검색했을 때도 잘 안나와서 있긴 한걸까 없어진 건 아닐까 하며 추운 날씨에 예술의 전당에서부터 걸어갔는데 골목길 뒷편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반부터라 쓰여 있었는데 2시반쯤 도착했더니 좌석이 많이 비어 있네요. 식사 주문을 하고 나니 직원분들이 3시부터는 브레이크를 갖더라구요. 평일에는 그날의 할인 요리가 있어서 주문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5분 늦게 도착했더니 주문할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ㅠ 아쉽 코스가 칠리탕수육이라서 아쉽습니다. 저는 생등심 육즙탕수육과 해물간짜장, 해물짬뽕을 주문했어요. 음식이 제법 빨리 나옵..

eat 2023. 1. 29. 20:09

요즘 안국역 부근은 디저트의 성지라 불려도 될 것 같아요. 가보고 싶은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닙니다; 그 중 스콘의 명가, 레이어드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레이어드는 더 현대에서 가봤었는데요. 너무 정신없이 줄을 서서 후다닥 고르고 나오기 바빴던터라 늘 아쉬웠는데 이렇게 방문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이게 다 평일 아침이라 가능했을지도ㅠ 한옥을 개조한 듯한 레이어드.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매우 쉬워요! 오픈 시간이라 다소 한적한 느낌~ 데일리 메뉴를 이렇게 써놓았네요. 따뜻한 홍차와 함께 기분을 내보려합니다 ㅋ 들어서니 아직 스콘이 나오고 있는 중이었어요. 아침 8시반쯤이었으니 9시쯤 되야 스콘들이 다 진열될꺼라고 친절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맛만 볼까 싶어 파 스콘을 골랐어요! (네.....

eat 2023. 1. 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