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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핫플 수제버거맛집 - 더풀 (THE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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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인아씨 2022. 7. 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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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으로 향한 남해 

5시간 반이라는 긴 여정

중간에 휴게소 한 번 안들르고 직행!

이유는 바로 

버거집 4시까지래!

 

쉬지 않고 가야 3시 반 도착 예정으로 나오니 

먹겠다는 일념하나로 비오는 날 

5시간 반 거리의 버거집 더풀(THE POOL)이 네비게이션 목적지가 되었다.

 

남해 수제버거 맛집 더 풀

바로 옆 주차장이 있고 

영업시간은 11시30분부터 4시까지

화요일이 정기휴무일이다.

(대체로 제주도 그렇고 관광지나 휴양지는 평일 쉬는 날이 많은 듯 하다.)

 

하와이 코나맥주가 있어서 그런지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실내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되는데 

각각 버거하나씩과 콜라감튀세트 일단(?) 주문!

버거가 9,500원이라니

역시 휴양지 물가다!

양양에서 먹었던 파머스키친 수제버거가 생각나더라는;

거기보다 여기가 더 비싼 것 같은데;;

폐수영장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남해 수제버거 맛집 더 풀

이렇게 가게 뒷편에 폐수영장이 있다.

수영장을 살려도 될 것 같은데;;

도착을 3시 20분 경에 해서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지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제법 한가했던 더 풀

그래도 바닷가인데 회나 이런 음식이 아니라 

햄버거를 선택하는 것도 특이하거니와 핫플레이스인 것도 신기했다!

가게 앞에는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가 있고 바로 앞이 바다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실내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사진찍는 느낌도 있고!

구경하고 있자니 나온 

아주아주 영롱하고 따끈한 버거!

그리고 통통한 감튀

느낌있는 병콜라ㅎ

 

버거를 엄청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유명한 버거는 다 먹어보러 다니는 기분이다;;

인앤아웃이나 파머스키친보다는 깔끔하고 담백하다~

브리오쉬 빵 덕분인지 쉑쉑버거 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

한 입 베어문 사진이 대세라던데 ㅋ

패티가 두껍진 않지만 많이 기름지지 않았고 

베이컨도 적당히 잘 익어서 깨끗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근데 먹다보니 소스가 좀 묽은 느낌~

 

너무 굶주렸던 탓에 

마파람에 게눈감추듯 다 먹고 

당연히!!! 후식

아이스크림을 두 개 주문했더니 

하나가지고 나눠 먹지 두 개나 샀냐는 타박을 들었다

원래 ... 1인 1아이스크림 국룰 아니니?ㅠ

허나 양이 좀 있긴 하더라 ㅋ

다 먹고 배가 부르니 보이는 산책로와 바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맞나보다

이제서야 보이는 풍경 ㅎ

 

너무나 잘 먹었습니다!!

남해 또 가게 되면 

꼭 또 가고 싶은 수제버거 맛집 더 풀

그때는 운전 안하고 맥주와 먹어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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