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으로 향한 남해
5시간 반이라는 긴 여정
중간에 휴게소 한 번 안들르고 직행!
이유는 바로
버거집 4시까지래!
쉬지 않고 가야 3시 반 도착 예정으로 나오니
먹겠다는 일념하나로 비오는 날
5시간 반 거리의 버거집 더풀(THE POOL)이 네비게이션 목적지가 되었다.
바로 옆 주차장이 있고
영업시간은 11시30분부터 4시까지
화요일이 정기휴무일이다.
(대체로 제주도 그렇고 관광지나 휴양지는 평일 쉬는 날이 많은 듯 하다.)
하와이 코나맥주가 있어서 그런지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실내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되는데
각각 버거하나씩과 콜라감튀세트 일단(?) 주문!
버거가 9,500원이라니
역시 휴양지 물가다!
양양에서 먹었던 파머스키친 수제버거가 생각나더라는;
거기보다 여기가 더 비싼 것 같은데;;
폐수영장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남해 수제버거 맛집 더 풀
이렇게 가게 뒷편에 폐수영장이 있다.
수영장을 살려도 될 것 같은데;;
도착을 3시 20분 경에 해서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지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제법 한가했던 더 풀
그래도 바닷가인데 회나 이런 음식이 아니라
햄버거를 선택하는 것도 특이하거니와 핫플레이스인 것도 신기했다!
가게 앞에는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가 있고 바로 앞이 바다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실내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사진찍는 느낌도 있고!
구경하고 있자니 나온
아주아주 영롱하고 따끈한 버거!
그리고 통통한 감튀
느낌있는 병콜라ㅎ
버거를 엄청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유명한 버거는 다 먹어보러 다니는 기분이다;;
인앤아웃이나 파머스키친보다는 깔끔하고 담백하다~
브리오쉬 빵 덕분인지 쉑쉑버거 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
한 입 베어문 사진이 대세라던데 ㅋ
패티가 두껍진 않지만 많이 기름지지 않았고
베이컨도 적당히 잘 익어서 깨끗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근데 먹다보니 소스가 좀 묽은 느낌~
너무 굶주렸던 탓에
마파람에 게눈감추듯 다 먹고
당연히!!! 후식
아이스크림을 두 개 주문했더니
하나가지고 나눠 먹지 두 개나 샀냐는 타박을 들었다
원래 ... 1인 1아이스크림 국룰 아니니?ㅠ
허나 양이 좀 있긴 하더라 ㅋ
다 먹고 배가 부르니 보이는 산책로와 바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맞나보다
이제서야 보이는 풍경 ㅎ
너무나 잘 먹었습니다!!
남해 또 가게 되면
꼭 또 가고 싶은 수제버거 맛집 더 풀
그때는 운전 안하고 맥주와 먹어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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