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상카페 - 컨텍스트(ConTeXT)

김포에 특색있고 멋진 카페를 발견

특히나 브런치 맛집!!

지나다니는 길에 공사중인 걸 보고 

언제 오픈하나 했는데 

어느덧 오픈을 했다고 하니 

얼른 가보겠다 마음 먹고 출발

집에서 차로 2분;;

(선선해지면 걸어가야겠다;;)

뭔가 갤러리 같기도 한 건물

앞뒤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편하고 좋다~

내부로 들어서면 

멋지게 꾸며놓은 중정이 바로 보이고 

널찍하게 뚫려있고 한쪽은 통유리와 맞은편 거울을 비치해서 

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매우 멋들어진 곳!

이렇게 왼쪽에 보이는 통창 바깥쪽이 거울이다

매우 특이했던 구조.

검색해봤을 때는 

브런치 시간이 있고 

네이버 상으로도 주말만 안내되어있길래 그 시간에 맞춰 왔는데 

딱히 지금은 브런치 시간 안내가 없다. 

(10시반부터는 브런치 주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테이블 쪽에 손님들이 많았는데 

브런치 메뉴의 크기가 좀 있어서 다들 거울쪽 좌석보다 테이블 좌석을 선호하신 듯 하다. 

벽면에는 이렇게 화면 전환이 되는 신기한 아이템이 있었다~

브런치 메뉴 두 종류 - 에그베네딕트와 프렌치토스트

아메리카노 따뜻한 거 두 잔 - 산미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주문했더니 

음료를 먼저 주셨다.

먼저 나온 프렌치토스트

두툼한 베이컨과 소세지, 그리고 프렌치토스트

맛있는 버터 라꽁비에트가 나온다.

버터도 버터지만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물어본다는 걸 깜빡;;

 

오믈렛은 주문이 많아서 좀 늦게 나온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매우 잘 한 선택!

너무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싶다;

그리고 나서 나온 에그베네딕트

예전 판교 현백 사라베스에서 먹었던 에그 베네딕트를 생각했지만 

음... 이건 현백이 더 낫다;

하나는 연어, 하나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쉽게 말하면 수란이 얹어진 홀랜다이즈 소스가 중요한데

좀 많이 느끼했다는;;

 

그래도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맛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산미가 있는 맛, 고소한 맛 모두 맛있었다.

특히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가 꽃향 과일향이 나고 맛은 고소해서 괜찮!

하지만 가격은 좀 안괜찮;;;

(리필이라도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수란은 맛있죠 ㅎ

맛있게 먹고 2층이 있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인지

이렇게 2층 안내와 함께 올라가는 계단

이렇게 올라가면 큰 홀이 있고 

좌석간 간격도 넓어서 좋다~

그리고 끝쪽에 보면 바가 보이고 

저녁에는 술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인듯하다.

1층에서 봤던 중정 부분이 이렇게 가려져 있고

한쪽에는 바깥 멋진 나무가 한 눈에 보이는 액자같은 통창이 있어서 

너무너무 운치있었다.

나와서 보니 주차장으로 다니는 길 쪽, 

아까 사진에서 보던 거울쪽이다.

신기~

주차도 편하고 

브런치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애용할 것 같은 컨텍스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또 갈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