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맛집-이색적인 카페, 하디르커피

일단 입구에서부터 핫플레이스의 분위기가 물씬나는
하디르커피

도로변에서 이렇게 보이지만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면 헤맬 수 있다;
주차는 안쪽 골목에 해야하고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오랜만에 핫플 나들이니까
살짝 설레기도 하고
분위기가 예뻐서 기대도 가득!

오픈은 11시
도착한 시간이 12시 조금 못됐는데
이미 만석;

정신없는 틈에 메뉴를 찍지 못했다;
도착하면 패드에 웨이팅을 누르고 기다려야하는데
마침 웨이팅 있기 바로 직전에 도착하여 주문하고
착석한 럭키가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커피,
그리고 카이막과 스콘을 주문했다.

운 좋게 차지한 마지막 자리~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포인트 되는 소품과 분위기가 넘 이국적이고 예뻐서
자꾸 두리번 거리게 되는 카페.

한참을 구경하고 있으니 먼저 나온 스콘과 커피
적당히 달달한 느낌의 시그니처 하디르 커피는
아인슈페너 같은 맛.
요즘 어딜가나 먹을 수 있는 크림커피 종류
근데 기분탓인지 좀 덜 달아서 더 괜찮았던 하디르커피

스콘이 없어져 갈 무렵
오매불망 기다렸던 카이막이 나왔다.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오기도 했지만
그냥 비주얼만으로는 별 기대가 안들었는데

그냥 찍어먹으라는 설명을 들었으나
리코타치즈처럼 보이는 것은 발라서
꿀로 보이는 것은 찍어서 먹었더니
이것은!!!
천상의 맛이다 진짜
빵은 달지않고 담백한데
고소한 치즈에 달콤한 꿀을 찍으니
너무 맛있어서 순삭했다는 ㅠ

아마 이거 먹으러 다들 오나보다 싶었던 카이막!
나도 아마 이거 먹으러 다시 갈 것 같은
하디르커피

재방문 의사 다분함.
또 갈게요 하디르커피.

이색적이고 분위기도 있고
맛있는 일산 카페를 원한다면
강추입니다!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