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상카페- 아보고가

김포에 생긴 신상카페 아보고가
근교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추세인듯 하다.
시간을 내어 커피를 마시러 가는데
외관도 멋있고
빵도 맛있고
뷰도 멋진 곳으로
드라이브 겸 힐링을 하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공간의 힘이랄까.

아보고가베이커리카페

오픈 당일날이어서 사람이 매우 많았던 아보고가베이커리카페

아직은 공사 마감 등의 안전상 이유로 노키즈 존이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주차장은 건물 옆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이날은 워낙 사람이 많아서 통제되어
아래 큰 길 가 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언덕을 바라보았더니
카페 건물이 바로 보였다는!

오픈은 아침 10시, 마감은 저녁 9시

역시나 으리으리한 사이즈의 카페
베이커리 종류가 오픈날 오후 시간이라 많이 빠졌지만
마들렌과 피낭시에, 크로와상, 치아바타를 집어서 포장을 해왔는데
역시나 맛있었다는 후기.

아보고가베이커리카페 메뉴

코코넛크림은 sold out.
그래서 시그니처메뉴인 아몬드크림귀리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커피는 10분 남짓 기다려야했고 맛은...
건축비가 녹아있는 커피값에 비해 그다지.

아보고가 아몬드크림귀리라떼

사람이 너무 많고
포장해 가야겠다 싶어서 음료를 받고 한바퀴 휙~건물 둘러보는데
히든 플레이스가 있다!

이렇게 1.5층 같은 공간에
갤러리가 있었다.
그러고 나서 둘러보니 2층, 1층 벽에 같은 작가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번 김포 마마스에비뉴(엄마의거리)를 갔을 때에도
카페 내 전시가 되어 있어서 꽤 인상깊었는데
요즘 카페가 근교에 대형화 되다보니 공간 디자인에 많은 힘이 실리는 것 같다.

2층 외부 테라스로 나가면 이렇게 한강뷰를 볼 수 있으나
아래 초소가 보이고... 철조망이 보이는 최전방임을 알 수 있는 김포 하성
철망은 제거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날씨가 풀리면 더 예쁜 뷰를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해본다~

따뜻한 날 아침에 브런치 먹으러 다시 방문해봐야지.
신상카페 방문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