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을 가면
무료커피를 마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 꼭 한 번은 들러서 먹게되는
베키아에누보
식당가를 올라가거나
B1층 푸드코트의 북적거림이 싫을 때
그래도 맛있는 걸
기분 좋게 먹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은 베키아에누보
신세계본점은 신관 4층에 있다.
위치로는 4층 시코르 옆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바로 옆엔 본관 연결통로도 있다.
식사시간에 맞춰서 가면 사람이 제법 많아 웨이팅을 해야한다.
이틀 연속 방문
식사시간을 막 지나쳤다 생각했는데 30분 이상 웨이팅을 해야했다ㅠ
혼밥하기도 좋은 곳이어서
식사시간만 피하면 좋은 곳
아메리카노
여긴 정말 아메리카노가 너무 맛있다.
산미도, 탄맛도 적당한 아메리카노
너무 맛있어서 예전에는 리필이 되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 그냥 아메리카노보다 2,200원인가 더 비싸다)
혼자 피크타임에 가서 두 번은 좀 심하니까 오늘은 한 번짜리로.
그리고 정말 맛있는 갈릭 & 쉬림프파스타
역시 오일파스타라며
중새우 이상의 새우가 가득이고, 루꼴라며 잘 구어진 마늘과
올리브오일에 파스타면
말해뭐하나.
혼자 먹는다는 것도 있고 폭풍 먹방
그리고 며칠 뒤
본의아니게 오픈런 웨이팅을 하게 되어
오픈 하자마자 느긋한 식사를 위해 앉았다.
아침 이른 시간에 와서인지 제법 한가해서 좋더라.
(가능하다면 11시 직전후 타임이 제일인듯해요!)
지난번 이벤트 메뉴를 봐뒀던 터라
그 메뉴를 먹어보겠다고 주문!
베키아누보에서 유럽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하몽, 잠봉뵈르, 크로크마담
이 단어들이 주는 매력은 피하기 힘들지.
차만 안가져왔어도 하우스와인 한 잔까지 곁들일만한 메뉴
명란&포테이토 샐러드와 잠봉 크로크마담
그리고 역시나 커피.
아 정말.
정말 꼭 드셔보시라.
잠봉 크로크마담
아니, 메뉴판사진과 실제 음식이 똑같이 나온 걸 처음봤다ㅋ
그리고 너무나 맛있다.
잠봉의 적당한 짠맛과 치즈의 부드럽고 짠맛
그걸 중화시키는 빵과 담백하고도 고소한 계란까지.
레시피 아시는 분 제발 알려주세요.
그리고 따뜻한 샐러드인 명란&포테이토 샐러드
첫마디가 양이 왜 이것밖에?
라고 했지만
저 양이 적당한 양이다.
더 먹으면 느끼하고 짜다;;
명란이 짠 것도 있지만 ...
아보카도가 느끼한 것도 있지만
여하튼 따뜻할 때, 감자와 명란을 얹어서 먹으면 별미이긴 하다.
포스팅 하는 순간에도 다시 먹고 싶은 잠봉 크로크마담
언제까지 이 메뉴가 있으려나
있을 때 실컷 먹어둬야할 베키아누보 잠봉 크로크마담!
신세계 백화점 방문하시면 꼭 드셔보셨으면...!
세일리지, 주차 적용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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