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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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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인아씨 2022. 12. 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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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광고하는 전시/공연 중 하나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이 전시는 오스트리아와의 수교 130년을 기념하여 

오스트리아빈 미술사박물관의 소장품을 개최하게 된 것이라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라서 

한 번쯤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현장발권을 노리고 오후 3시께 갔더니 

마감;;;

인기가 이렇게 많다니 ㅠ

 

미리 예매, 필수입니다! ㅎ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5433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저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했습니다!

예스24를 통해서도 예약 가능하다고 하네요!

성인 17500원!

수요일 토요일은 늦게까지 관람가능하고,

관람 소요 시간이 1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점 참고하고 예약하라고 쓰여있습니다! 

 기획전시관에서 하고 있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이렇게 미리 예매하신 분들은 바로 티켓 수령 후 예약한 시간에 입장하면 되는데요.

12시 반 예약이어서 티켓 수령을 하는데

이때 현장발권 하시는 분들은 4시 안내를 받으시더라는;;;

 

제법 관람인원도 많고 

정말 밀려밀려 들어가는 느낌

게다가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주차장에 에어팟을 놓고 오는 바람에 

도슨트도 신청 못함 ㅠㅠ

(다시 보러 갈거라 그때는 꼭 챙기리라;)

가이드온 앱을 다운 받고 오디오가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엄청 간편!

전시 보러 가실 때는 이어폰을 꼭 챙기세요!

<합스부르크 600, 매혹의 걸작들> 전시를 설명하는 글

아무래도 유럽에서는 합스부르크 왕가가 중세시대에 가장 영향력이 있었으니

아무래도 정치, 경제, 예술적인 부분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유산이 많음에 틀림없다.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던 걸작을 이번에 전시하게 되었다는 내용!

 

 사실 사진을 어마어마하게 찍었더랬다.

볼건가.

블로그에 다 기록할 건가

내내 고민하다가 

그 많은 작품들을 다 여기에 올렸다가는

어마어마할 것 같아서 

정말 임팩트 있었던 몇 점만 올려보기로 합니다 ㅋ

(직접 가서 보시면 정말정말 좋은 관람이실겁니다. 한 번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중세시대의 갑옷

중세시대의 갑옷

물론 고증이 잘 되어 

유럽중세시대를 표현하는 영화에서도 종종 봤었지만 

이렇게 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갑옷.

색감이 너무나 선명하고 그래서 더욱 임팩트 있었던 작품

<우물가의 리브가와 엘리에셀>

 스페인의 왕 펠리페4세와 과 왕비 엘리자베트

두 그림이 짝을 이룬 모습이 멋졌어요.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합스부르크 600, 매혹의 걸작들의 메인 작품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스페인의 펠리페4세 왕과 두 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드레스의 질감까지 표현하여 벨라스케스 특유의 화법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의 다른 그림들도 보고싶어지더라구요.

 

그리고 한참을 보고 있었던 작품

주피터와 머큐리를 대접하는 필레몬과 바우키스

나그네로 변장한 신들이 프리기아라는 마을을 방문한다.
집집마다 문전박대를 당하지만 유일하게 이 늙은 부부만이 그들을 성심성의껏 대접했다. 
화가는 노인이 손님에게 대접한 포도주가 줄어들지 않아 이들의 정체를 깨닫는 순간을 그렸다.
붉은 옷을 입은 머큐리를 마주보는 필레몬은 가슴에 손을 올리고 있고, 
주피터는 손을 들어 단 한 마리 남은 거위마저 잡으려는 마우키스를 저지하고 있다. 
피터르 파울 루벤스(1577-1640)작품

 

너무 반해서 전시된 암실에서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G선상의 아리아가 울려퍼지고 있고

보고 있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사실 이 작품을 보러 또 가고싶어지는 <합스부르크 600, 매혹의 걸작들>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와네뜨

우리가 많이 들어본 프랑스 왕비는 

단연 마리 앙투와네트가 아닐까.

태양의 왕, 루이 16세의 부인.

낭비가 심했다고 알려져 있었던 만큼

드레스가 매우 패셔너블하다~ 

 

아 소개하고 싶은 작품들은 많은데 

설명이 미흡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올리는 포스팅.

아 그러게 서양사 시간에 공부 좀 해둘걸...

 

다들 좋은 작품, 좋은 기회에 감상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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