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inasee

주말이고 연휴여서 서울숲 카페거리는 사람이 매우 많아요 ㅎ 그래서 카페를 고민하다가 나름 아늑해보이는 공간을 발견! 냉큼 들어가봤습니다. 눈이 와서 그런지 아님 살짝 중심부에서 떨어져있어 그런지 지하여서 그런지 좌석이 있었어요~ 내려가는 입구에 보였던 크리스마스트리 오너먼트에 기차라니요🎄 입구 간판도 크리스마스리스가 꾸며져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오픈형 바 형태로 되어 있어요. 핸드드립 전문인 것 같더라고요~ 한켠에 좌석을 차지해봤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이 예뻤어요. LP플레이어도, 스탠드 조명들도요~ 오픈형 바의 장점~ 깔끔한 주방을 보실 수 있어요. 만드는 모습도 차분히 보실 수 있고요. 저는 블렌드로 각각 주문했습니다. 산미 있는 것과 고소한 맛입니다. 그리고 지나칠 수 없었던 스콘..

eat 2023. 12. 26. 11:56

연남동 분위기 좋은 에스프레소바 피프에스프레소바입니다. 들어서는 입구에 이미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어요~ 게다가 안에서는 오더 받는 곳에 이렇게 큰 리스가 달려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고요. 요즘 트리가 잘 꾸며진 곳을 대체적으로 찾아가는 것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ㅎ 아무래도 포토존이니까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낼 수 있고요~ 안으로 들어서면 기다란 통로 겸 좌석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나와요. 저는 자리를 잡기 위해 바로 왼쪽으로~~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좋더라고요. 안쪽 자리를 잡고 짐을 내려놓으려고 좌석을 물색해봤습니다. 화이트&블랙 같은 모던한 분위기였어요. 제가 자리 잡은 후 손님들이 많아졌답니다. 바로 사진 찍길 잘했다는~ 메뉴..

eat 2023. 12. 24. 09:19

맛있는 디저트가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 치카 성수입니다. 치카라 하니까 치약이나 칫솔을 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긴 하지만 카페 입니다. 건물 외벽 위에 조그마하게 간판이 있어서 지나칠 뻔 했어요. 다행히 여기쯤인데 하고 보다 보니 이렇게 간판이 보이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바로 보입니다. 왼쪽이 카운터 오른쪽이 좌석이에요. 카운터 쪽으로 가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빨간 문에 초록이 보이니 바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요~ 들어서면 주문하는 공간입니다. 벌써 쇼케이스에 알록달록한 디저트가 보여요. 조각케익도 있었는데 사실 레터링 된 (미리 예약 주문하신 걸로 보이는) 케이크에 시선을 뺏겼습니다. 예쁘죠? 알록달록하고 이렇게 문구를 써주면 너무 특별하고 좋을 것 같아요. 가격도 그리 비싼 편..

eat 2023. 12. 23. 00:00

무려 어그 1년 전 구입했다. 그 동안 박스채로 보관하다가 이사할 땐 나름 고이 모셔서 차 트렁크에 넣어 이동했건만 대리아저씨의 킥보드에 박스가 찍혔다.구멍뚫린 어그박스 ㅜ 그러게 빨리 정리하고 올려놓지 한 세월을 트렁크에 넣고 다녔고 1년을 안신었으니 ㅋ하지만 지금은 영하 15도 없던 어그도 살 판인데 있는 어그를 부랴부랴 찾았다! 드디어 살그머니 꺼내어 본 어그 안썩었냐 묻는다;;썩지 않았다구! 따숩구만! 👍 진즉 신을 걸 게으름은 손발을 고생하게 한다.사실 이 부츠는 1년 전 직구로 구매한 건데 기존 어그는 눈, 비에 약하고 말라도 얼룩덜룩 해지는 반면 이건 겉이 pvc소재라 눈비에 안전하다~생각해서 구매했다. 아마 가격은 직구가 조금 저렴한 듯.아주 짱짱해 보이는 어그 잘 신고 돌아다녀야겠다. 안..

it 2023. 12. 20. 00:06

언제나 명품 구매는 오늘이 제일 싸다는 그 명언을 절실히 느꼈던 구매 타사키 진주 비드 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일단 금액을 먼저 공개하자면 6.5mm진주 비드 (진주알로 이루어진 목걸이) 약 3개월 전에 219만원이었습니다. 등급은 같았어요. c등급으로 봤는데 아마 가장 낮을거에요. 당시엔 6.5mm와 7mm를 고민했고 여름인지라 진주에 대해 조금 망설여서 가을쯤 사자고 다짐하고 돌아섰습니다. 당시엔 귀걸이도 같이 고민했지요.하지만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358만원이라니요. 진주에 대한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은 관계로 인상이라는데 어마어마한 인상률을 자랑했습니다. 219만원짜리가 358만원이 됐어요. 당시 고민했던 7mm보다 더 비싼 가격이 되버렸답니다 ㅠㅠ 그래서 며칠 더 고민하다가 ..

it 2023. 12. 15. 23:03

루블레프 사인볼을 안고 다시 지하철을 타러 갑니다. 파리 와서 짐을 두 번이나 쌌다 풀었다 하니 피곤할 따름이네요. 하지만 해가 아직 중천에 떠있습니다.전날 지나왔던 카페를 지나 장을 봤던 마트를 지나 지하철 역으로 향합니다.역시나 클래식한 지하철 입구 목적지는 파리 9구 -오페라 구역입니다. 아마 grands boulevards역에서 내린 듯 한데 (이래서 ... 빠른 포스팅을 했어야...;;)역시나 날씨가 너무 좋으니 카페 테라스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며 즐기는 오후에요.옛 상점 거리 (위에 돔으로 천장이 되어 있어요) 그 중간에 쌩뚱맞지만 호텔이 있습니다.https://maps.app.goo.gl/MpvcJ545Jfennhvv6?g_st=ic 베스트 웨스턴 롱세라이 오페라 · 3.8★(..

travel/Paris, France(2023.05) 2023. 12. 12. 23:44

완벽한 시차적응은 실패하여 새벽에 자주 깼는데 사실 이게 빛 때문이기도 했을 것 같다. 새벽녘(한 5시쯤)인데도 창문으로 보이는 수영장이 신비롭기만 했다. 역시 불멍에 버금가는 물멍인가. 조금 뮝그적 대고 있으니 아침이 됐습니다. 방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밖 구경하기. 수영장에 사람이 많아지는지 체크를 해가며 커피 타임을 가져봤습니다. 수영복을 널어놨는데 얼른 수영장에 다녀와야겠네요. 평일 아침 호텔 수영은 여유로움의 끝판왕 아닌가. 아침 햇살에 수영장 물이 찰랑거리고 반짝반짝 거리고 바람이 살랑살랑하니까 진짜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아마 이 영상이 야닉 시너였나. 또 테니스코트장을 구경해봤지요. 간단히 수영하고 씻고 짐을 챙겨놓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사실 어제 산 과일을 아마 저녁 안주로 다 먹었을걸..

travel/Paris, France(2023.05) 2023. 12. 4. 23:30

파리 도착 둘째날이지만 첫 구경인 파리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선택했던 호텔로 갑니다. 그곳은 바로 molitor 역에서 내려 조금 걷다보면 이렇게 파리, 하면 생각나는 전형적인 풍경이 펼쳐져요.바깥으로 넓게 나와있는 좌석과 에스프레소, 와인잔 광합성 하는 사람들 너무 예쁜 풍경입니다.도심 한복판보다는 살짝 여유로운 듯한 molitor그리고 보이는 이정표는 ROLAND GARROS지도를 보니 저기 보이는 노란색 건물이 오늘 예약한 호텔인듯 합니다.그렇죠 롤랑가로스의 위너는 나달이죠. 하지만 올해는 ... 나달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습니다 ㅠㅠ 세상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니쨍한 색감의 호텔이 너무 귀여워요. 사실 이렇게 보도블럭 상태가 ... 캐리어를 해치기 쉽습니다.호텔이 뭔가 이국적이기도 하고 휴양지 느낌..

travel/Paris, France(2023.05) 2023. 12. 2.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