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inasee

기분 전환 삼아 서울숲에서 밥먹으려고 빙봉에 웨이팅을 했다지요.캐치테이블 원격 가능합니다.옥수동 쪽에 있었는데없었졌단 소식에 으잉? 했는데서울숲에 있더라고요.테라스만 예약이 있어서 그냥 실내에서 먹기로 했습니다.배가 많이 고팠거든요.평일이란 생각을 버렸어야 했습니다.근로자의 날이었으니까요.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서울숲으로 왔나봐요☺️깨알같은 메뉴판입니다.사진이 없으면 고르기가 힘들어요.잘 아는 메뉴여도 어찌 나오는건지궁금하잖아요?! 결국 브런치 테이스팅 메뉴를 주문했습니다.잘 모를 땐 그 식당의 시그니처를 주문하는 편입니다.주방장 추천 같은 ㅋ자신있다는 소리겠죠?!음료는 아메리카노를 주문! 티로도 바꿀 수 있더라고요.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둘러보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아무래도 날씨가 좋고 하니테라스가 인기 만..

eat 2024. 5. 4. 21:34

바야흐로 12월 29일이었나 롤렉스 수강신청(?)의 날이었습니다. 갑자기 시계를 꼭 사야겠다며 봐두었는데 뭐 결과적으론 1월부터 시계값이 올랐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와 함께 시작해봅니다. 물론 제가 구하려는 시계는 여성용 시계였습니다. 하지만 일단 구매를 하려면 들어갈 수 있어야하기에 불가피하게 수강신청을 ㅠㅠ 그리고 덜컥 되었습니다. 1월 하순으로 잡힌 예약에 자꾸 사이트를 뒤적거려봤더랬죠. 후보를 3개 정도로 가지고 갔어요. 레이디저스트 다이아와 오이스터 퍼페츄얼36 레이디 기본 사실 다 스틸 기본을 생각하긴 했습니다만;; 결국 모델 중에 (생각했던게 아닌) 마음에 드는 것을 데려와버렸네요. 무언가 데려와버렸습니다. 덩그러니 소파에 놓고 언박싱을... 요즘은 가격이 너무 올라서인지 모르겠으나 워크인도 ..

it 2024. 4. 20. 17:20

지나다니다가 외관도 멋스럽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곳이어서 찾아봤더니 멕시코음식점이더라고요. 마침 타코가 요즘 한참 맛있고 그래서 미리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같이 가는 일행이 스페인어 선생님이라 엘몰리노 뜻을 물었더니 풍차라더라고요😉 외관부터 이국적인 엘 몰리노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한데 타코 오마카세가 있긴 하더라고요. 다음엔 그걸 주문하는걸로~ 서빙도 외국인이 하셔서 더더욱 외국같이 느껴져요. 인테리어도 데낄라가 많네요 ㅎ 셋이서 간거라 타코 세 종류 그리고 과카몰리가 있는 나초를 주문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맛있었던 과카몰리와 나초 진짜 이거랑 맥주만 먹어도 행복할 것 같아요😃 진짜 맛있었습니다. 이거 강추에요👍 아보카도와 양파, 레몬향이 좋았어요. 처음 타코는 문어타코 아 저는 이게 베스..

eat 2024. 4. 7. 15:05

로컬맛집 최자맛집 금호동 장미식당입니다. 진짜 동네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의 식당이에요. 생삼겹살 맛집이라니 연휴 내 고된 마음을 삼쏘 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아저씨들이 많으시다면 맛집일 확률이 높습니다 (매우 주관적 의견이긴 합니다 ㅋ) 입맛이 아재인가;; 메뉴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두 가지 메뉴 중 고르시는 것 같아요. 삼겹살 아님 제육짜글이 둘이서 삼겹살 3인분을 주셨는데 처음엔 이게 3인분이 맞나 싶었습니다만 적당합니다! 일단 밑반찬 나오기 전에 고기부터 주시는 ㅋㅋ 불판이 달궈지자마자 올려봅니다. 포스팅 하면서도 소리가 다시 들리는 것 같고 또 먹고싶어지네요ㅠㅠ 아이의 키를 쟀던 것 같은 벽에 표시가 너무 정감이 있어 찍어봤습니다. 잘 달궈진 불판에 삼겹살 익는 소리는 사랑이죠. 기름진 ..

eat 2024. 2. 22. 13:35

낮술하기 좋은 곳 한양대가 근처에 있어서 맛도 가격도 경쟁력이 있는 곳 프란츠 카프카입니다.지하로 내려가는 입구에 떡하니 쓰여있는 프란츠카프카 문과와 이과는 카프카를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들어가는 입구가 핑크핑크합니다.요즘 스스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인데 이렇게 써있으니 찔리네요.결국 실천이 중요하다는 말씀! 좋은 말을 보며 낮맥을 향해 ㅋ들어가는 입구가 아기자기해서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 같아요.일요일 오후 늦게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허나 딱 봐도 피로연 같은 아니, 오랜만에 친구 결혼식에서 만난 모임 같은 분위기의 단체손님이 있었습니다.매장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러해요. 이국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하고 분위기가 있습니다.메뉴는 기본 알콜부터 각종 식사류 같은 안주가 있어요. 안주를 꼭 주문해야한다..

eat 2024. 2. 1. 20:38

성수 카페에는 어딜가나 북적이죠?! 자리를 찾아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한 예쁜 컨셉의 카페 스테치입니다. 사실 외관에서 보면 카페가 맞을까 싶기도 했고 그냥 공방인가 싶었어요. 들어서는 입구부터 컨셉이 확실한 예쁜 조명이 있습니다. 들어서는 입구 재봉틀 모양의 로고가 있고 안을 들여다보니 카페네요.😊 생각보다 만석 그리고 너무 예쁜 인테리어입니다. 공간마다 천과 스티치로 포인트를 줬어요. 그리고 테일러샵같은 분위기와 의상실 같은 분위기랄까요? 천으로도 충분히 인테리어를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카페 스테치입니다. 이렇게 안쪽 공간이 있었는데 실제로 상담하시는 줄 알았어요😂 좌석이더라고요 쿠키와 파운드케익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런거 간과하지 못하고 먹어보게 되요. 그래서 살이 찌는거겠죠?! ㅠㅠ 심지어 바도..

eat 2024. 1. 30. 22:11

말은 그렇지만 달리면서도 달리러 갈 곳 같은 곳 해장국인지 2차인지 모를 집 달래해장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성수점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달렸거든요. 해장이 필요했습니다😳 하필 달린 사람들과 함께 같이 왔어요. 속을 달래러 왔다는 표현이 딱입니다. 메뉴 선정이 굿이라며 칭찬을 받았지요. 어중간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한가했습니다. 3시쯤이었던 것 같아요. 24시간이라 쓰여 있어서 딱히 브레이크 타임을 생각안하고 왔네요. 내 속이 급했나봅니다ㅜ 메뉴만 봐도 속이 풀릴 것 같아요. 결정장애가 생깁니다. 속이 안좋다고 했던 사람들이 식욕이 돋는다말하네요. 아니 여기서 2차를 먹었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메뉴를 탐독합니다. 주류까지 있고 즐기는 법까지 있으니 전날의 숙취가 아직 안가신 걸 다행으로 여겨야겠죠?! 3..

eat 2024. 1. 26. 09:42

예전 강남역엔 뉴욕제과가 있었다. 말 그대로... “뉴욕제과에서 만날까? 강남역 빵집에서 만날까?” 할 수 있었던 것 그렇게 명동 을지로역을 나오자마자 뒷길에 빵집이 하나 생겼다. 바로 명동양과 네온사인 가득한 명동 거리에 우뚝 한복판 갈림길에 서있는 건물이다. 늦은 시간에 들려본거라 빵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기본 식빵, 휘낭시에는 있었다. 조금 서둘러 가야 페스츄리류를 맛 볼 수 있을듯 샌드위치와 과일 우유 등이 보관 되어 있는 케이스 무엇보다 너무 맛있어 보이던 숏케이크 물론 홀 케이크도 있고 조각케이크도 있다. 생각보다 홀케이크 가격이 사악하진 않은듯 음료 종류는 꽤 많은 편이다. 커피부터 주스, 티 종류까지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어서 커피를 안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아이들과 함께여도 다양한 음료를 즐..

eat 2024. 1. 17.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