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inasee

왕십리역 9번 출구 자주 가는 스타벅스가 있는데요. 그 바로 옆 이렇게 숨은 카페가 있는 걸 처음 알았네요😳이름은 ㄸㅇㅇㅇ 뜨아아아로 읽는 건지 싶은데 ㅋ 사실 바로 옆 음식점에 묻혀서 잘 몰랐어요.이렇게 예쁜 한옥카페입니다. 분위기 있죠?!🫢 마당도 운치있고 좋아요!오랜만에 보는 자개장입니다ㅎ 어릴 때 저 자개를 다 뜯어대는 통에 할머니께 많이 혼났다는 ㅜㅜ전체적인 분위기도 조용하고 좋아서 엄마도 모시고 오고 싶더라고요~뜨아아아 쉐이크 종류를 보니 홀린듯 주문하게 됩니다. 여름밤 한 잔 후 시원한건 좋죠! 대추를 주문했어요. 뭔가 어른스러우면서도 힙하네요 ㅎ어릴 때 봤던 자개 화장대까지 완벽하네요 👍🤣한 쪽에는 테이블 석이 있어요. 공간이 잘 나뉘어져 있어서 다양한 좌석을 경험할 수 있네요~다인석 테이..

eat 2024. 6. 18. 18:43

왕십리에 캐치테이블 웨이팅 맛집고기를 품다에 다녀왔습니다.외관은 작게 생겼어요.오며가며 봐둔 터라 바로 찾았습니다.예약을 하지 않아서 밥시간을 조금 비껴 방문했습니다.그래도 제법 손님이 있었어요.바로 저녁시간이라 예약 테이블 들인 것 같고요~스페셜은 역시나 없고저희는 목살2인분 이베리코 항정살을 주문했습니다.다 맛있어보이는 반찬들이 깔렸어요🫢특히 고추와 갓 짱아찌가 👍👍물김치도 맛있고요~멜젓을 먼저 올려주시고 불판이 익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뒷 면에 액자는 좀..귀여운데 미안해지는;;영롱한 고기가 나왔습니다.여긴 목살이 유명하다고 직원분이 말씀하셔서 저는 삼겹살 선호하는데 목살 주문했거든요~주문 안하면 큰일납니다.목살 진짜👍👍👍 게다가 불판이 달궈지면 고기를 구워주시니 편하기도 하구요!그리고 ..

eat 2024. 6. 12. 22:45

검증된 카페를 가고 싶을 때 가게 되는 곳 마일스톤 커피에요. 신사동에도 있는데 같은 곳 맞습니다!서울숲 먹자골목이 많은 메인 거리에 있어요.사실 카페도 많고, 맛집도 많은 서울숲인데 뭔가... 도전보다는 검증된 맛집이 필요할 때 찾게 되는 카페에요. 내부에 역시나 손님이 가득합니다.긴 내부에 좌석이 배치 되어 있고 뒷 뜰이 보이네요.바와 마주보고 있는 테이블 덕에 복닥복닥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커피는 에스프레소.원두는 하나비블렌드.좀 더 고소한 맛을 원하신다면 하나비 블랜드입니다. 수제 티라미수도 먹고 싶었는데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 브라우니를...선택했어요.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좋더라고요.한적한 동네 같으면서도 힙한 동네여서 그런가 역시나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은 사랑입니다.브라우니가 꾸덕하니 ..

eat 2024. 5. 27. 07:46

요즘 핫플레이스 스케줄이에요.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했습니다. 오랜만에 합정에 갔는데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그 와중에 보니까 청담에서 봤던 스케줄이 여기에도 있길래 냉큼 예약해봤습니다. 합정역에서 찾아가기도 매우 쉬워요.테라스까지 확장되어 있어서 찾기도 쉬웠답니다.간단한 메뉴판이 밖에 있어요.뭐 물론 검색도 하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도 보고, 다른 테이블도 훑어보면서 주문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캐치테이블에서는 시간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올데이브런치메뉴도 있고, 디저트, 주류까지 다양합니다.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이 훨씬 고급스럽고 시원시원하게 되어 있어요.뒷 테라스도 보이네요~주류도 많이 전시되어 있고 만석입니다.역시 주말. 젊은이들의 성지군요.약간 뒤에 소스통이 좀 거슬리지만 여튼 물병도 예..

eat 2024. 5. 26. 17:00

충무로는 처음입니다.을지로 쪽에서 가까운 뭔가 맛있는 요리와 와인을 마시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나온 곳이 보틀러에요.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조금 이른 시간이기도 하고 근로자의 날이라 사람이 없더라고요 ㅎ뭔가 근사한 뷰의 테라스 일 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습니다.6:45분 테라스석으로 2인 캐치테이블로 예약했어요. 간단히 볼 수 있는 메뉴 일단 시저샐러드와 문어와 매쉬감자먹고싶었던 메뉴를 주문해보려고요.그래도 꽤 운치 있을 것 같죠?테라스 석인데 해가 지고 있어서 파라솔을 걷어주셨어요. 요즘 에서 나왔떤 대니구의 맛집이라고 합니다.실내도 매우 멋져요!!!실내에서 먹을까도 고민했지만 선선한 늦봄의 해질녘 바람이 좋아서 테라스에 앉았습니다.저절로 와인이 먹고 싶어지는 인테리어에요.집에도 이렇게 하고 싶....일..

eat 2024. 5. 8. 17:58

을지로 극악의 웨이팅을 자랑하는 산청숯불구이입니다.1시쯤 웨이팅을 걸었던 것 같은데 저녁을 먹을 심산으로 말이죠.  웨이팅이 가까워졌단 알림에 명동에서 놀다가 황급히 걸어왔습니다.그래도 여지없이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나중에 보니 저희 일행보다 늦게 들어가시더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있습니다 ㅋ시인의 작품인가 낙서인가 싶은 ~이전 웨이팅의 흔적인가요.이제는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하니까 도착하셔서 웨이팅을 걸어놓고 어딜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주 오겹살만큼이나 유명한 지리한 흑돼지입니다.기다리고 기다림 끝에 입성했어요! 만석입니다.역시나 엄청나더라고요.인테리어도 시골 어느 산장 같은 느낌이고요.테이블 번호가 천장 쪽에 있어서 독특해요.착석하면 이렇게 밑반찬들이 있습니다.역시나 국물은 시원했고 구성..

eat 2024. 5. 5. 18:33

기분 전환 삼아 서울숲에서 밥먹으려고 빙봉에 웨이팅을 했다지요.캐치테이블 원격 가능합니다.옥수동 쪽에 있었는데없었졌단 소식에 으잉? 했는데서울숲에 있더라고요.테라스만 예약이 있어서 그냥 실내에서 먹기로 했습니다.배가 많이 고팠거든요.평일이란 생각을 버렸어야 했습니다.근로자의 날이었으니까요.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서울숲으로 왔나봐요☺️깨알같은 메뉴판입니다.사진이 없으면 고르기가 힘들어요.잘 아는 메뉴여도 어찌 나오는건지궁금하잖아요?! 결국 브런치 테이스팅 메뉴를 주문했습니다.잘 모를 땐 그 식당의 시그니처를 주문하는 편입니다.주방장 추천 같은 ㅋ자신있다는 소리겠죠?!음료는 아메리카노를 주문! 티로도 바꿀 수 있더라고요.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둘러보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아무래도 날씨가 좋고 하니테라스가 인기 만..

eat 2024. 5. 4. 21:34

지나다니다가 외관도 멋스럽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곳이어서 찾아봤더니 멕시코음식점이더라고요. 마침 타코가 요즘 한참 맛있고 그래서 미리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같이 가는 일행이 스페인어 선생님이라 엘몰리노 뜻을 물었더니 풍차라더라고요😉 외관부터 이국적인 엘 몰리노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한데 타코 오마카세가 있긴 하더라고요. 다음엔 그걸 주문하는걸로~ 서빙도 외국인이 하셔서 더더욱 외국같이 느껴져요. 인테리어도 데낄라가 많네요 ㅎ 셋이서 간거라 타코 세 종류 그리고 과카몰리가 있는 나초를 주문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맛있었던 과카몰리와 나초 진짜 이거랑 맥주만 먹어도 행복할 것 같아요😃 진짜 맛있었습니다. 이거 강추에요👍 아보카도와 양파, 레몬향이 좋았어요. 처음 타코는 문어타코 아 저는 이게 베스..

eat 2024. 4. 7.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