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inasee

충무로는 처음입니다.을지로 쪽에서 가까운 뭔가 맛있는 요리와 와인을 마시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나온 곳이 보틀러에요.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조금 이른 시간이기도 하고 근로자의 날이라 사람이 없더라고요 ㅎ뭔가 근사한 뷰의 테라스 일 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습니다.6:45분 테라스석으로 2인 캐치테이블로 예약했어요. 간단히 볼 수 있는 메뉴 일단 시저샐러드와 문어와 매쉬감자먹고싶었던 메뉴를 주문해보려고요.그래도 꽤 운치 있을 것 같죠?테라스 석인데 해가 지고 있어서 파라솔을 걷어주셨어요. 요즘 에서 나왔떤 대니구의 맛집이라고 합니다.실내도 매우 멋져요!!!실내에서 먹을까도 고민했지만 선선한 늦봄의 해질녘 바람이 좋아서 테라스에 앉았습니다.저절로 와인이 먹고 싶어지는 인테리어에요.집에도 이렇게 하고 싶....일..

eat 2024. 5. 8. 17:58

을지로 극악의 웨이팅을 자랑하는 산청숯불구이입니다.1시쯤 웨이팅을 걸었던 것 같은데 저녁을 먹을 심산으로 말이죠.  웨이팅이 가까워졌단 알림에 명동에서 놀다가 황급히 걸어왔습니다.그래도 여지없이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나중에 보니 저희 일행보다 늦게 들어가시더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있습니다 ㅋ시인의 작품인가 낙서인가 싶은 ~이전 웨이팅의 흔적인가요.이제는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하니까 도착하셔서 웨이팅을 걸어놓고 어딜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주 오겹살만큼이나 유명한 지리한 흑돼지입니다.기다리고 기다림 끝에 입성했어요! 만석입니다.역시나 엄청나더라고요.인테리어도 시골 어느 산장 같은 느낌이고요.테이블 번호가 천장 쪽에 있어서 독특해요.착석하면 이렇게 밑반찬들이 있습니다.역시나 국물은 시원했고 구성..

eat 2024. 5. 5. 18:33

예전 강남역엔 뉴욕제과가 있었다. 말 그대로... “뉴욕제과에서 만날까? 강남역 빵집에서 만날까?” 할 수 있었던 것 그렇게 명동 을지로역을 나오자마자 뒷길에 빵집이 하나 생겼다. 바로 명동양과 네온사인 가득한 명동 거리에 우뚝 한복판 갈림길에 서있는 건물이다. 늦은 시간에 들려본거라 빵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기본 식빵, 휘낭시에는 있었다. 조금 서둘러 가야 페스츄리류를 맛 볼 수 있을듯 샌드위치와 과일 우유 등이 보관 되어 있는 케이스 무엇보다 너무 맛있어 보이던 숏케이크 물론 홀 케이크도 있고 조각케이크도 있다. 생각보다 홀케이크 가격이 사악하진 않은듯 음료 종류는 꽤 많은 편이다. 커피부터 주스, 티 종류까지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어서 커피를 안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아이들과 함께여도 다양한 음료를 즐..

eat 2024. 1. 17. 09:36

어지간해서는 매스컴에 바로 나온 곳은 잘 안가는데 이 곳은 사실 한동안 노렸던 곳이라 더 유명해지면 못 갈 것 같아서 냉큼 다녀온 곳 대련집입니다.도착한 시간은 저녁 6시 5분전. 불안함이 엄습해옵니다.그냥 줄서기 해야하는 말 그대로 몸으로 때워야하는 웨이팅 웨이팅어플도 없고 순번표도 없습니다;;줄 서는 와중에 보이는 풍자님의 또간집 덕분에 ... 웨이팅이 극악해지는 것 같습니다.그래도 사실 얼마 되지 않아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운이 좋았던 것이었죠~ 일행이 다 와야 입장시켜주시는 것 같습니다.여긴 정말 생배추와 수육이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너무나 신선해보이는 생배추 그냥 된장 찍어 먹어도 달달할 것 같은 그런 알배추죠~게다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수육입니다. 적당한 비계의 양이 조화로워요~ 작..

eat 2024. 1. 10. 11:36

을지로의 핫플 추운날엔 오뎅이죠 유메오뎅에 다녀왔습니다. 오픈런을 노려보며 4시 15분쯤 도착했어요 ㅎ 들어서는 입구에서 보이는 곳은 측면입니다. 오픈 준비에 한창이더라고요~ 대기석이 보이는 곳이 출입문입니다. 왔다갔다하시는 직원분께 물으니 곧 오픈한다고 기다리라고ㅎ 그래서 오픈 시간 첫 번째로 입성 한적하니 좋군요! 원하는 좌석 아무데나 앉아도 된다하셔서 오뎅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주방 앞좌석을 선택했습니다😉 예쁜 포스터들로 꾸며져 있는 벽 그리고 가장 오른쪽 자리가 선택한 자리입니다. 테이블에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요. 각 그림을 누르면 자세한 설명도 나옵니다! 첫 주문은 오뎅 6종류 또는 오뎅3종류와 사이드메뉴 1개 필수 주문이에요. 주류 또는 음료도 필수 주문이고요~ 사실 조건은 어렵지 않게 맞..

eat 2024. 1. 3. 15:05

여긴 사실 골목에 위치해서 찾으려고 해야 찾아지는 곳 할머니국수집입니다. 명동 이런 골목이 있다는 것도 사실 생소해졌는데요. 아직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국수가 먹고 싶어져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메뉴가 많아졌어요. 사실 한 15년 전만 하더라도 그저 국수, 두부국수, 비빔국수 뿐;; (제 기억이 그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골목으로 들어오면 옛할머니국수라고 간판이 보여요. 그 때도 "옛" 이란 말이 있었는지는 그것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기억을 더듬거려 온 골목에 그 자리에 그대로 있긴 하네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이른 점심 시간인데도 식사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저 들어가고 나선 꽤 들어오셨구요. 메뉴가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옆 테이블은 그래서 그런지 분식을 드시고 계시던데요. 이러나 저러..

eat 2023. 12. 28. 10:24

요즘 정말 맛있는 베이글 가게가 많아진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맛집, 포비를 다녀왔습니다.청계천 바로 옆 건물 시그니처 타워에 있어서 찾기도 매우 쉬워요 을지로 3가에서 바로 청계천 쪽으로 나오면 바로 있답니다!날이 맑고 더 따뜻해지면 이렇게 야외 테이블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오전 9시 정도였는데 아침으로도 먹기 좋은 베이글이죠?!들어가는 입구에 오늘의 드립 원두와 오늘의 베이글이 있네요!살짝 높은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 포비입니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도 좋고 앞에 보이는 청계천과 나무들이 푸릇푸릇한 느낌~갓 나온 베이글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포비 베이글이 왜 익숙한가 했더니 마켓컬리에서 주문해 본 기억이 ㅋ진열되어 있는 원두나 드립백 그리고 머그 등 너무 알록달록 패키지 디자인이 ..

eat 2023. 5. 5. 16:24

명동 골목에 위치한 맷차 좋아하는 식당 하동관과 이남장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ㅎ 오전 시간에 모닝커피가 부담되어 대체 음료를 찾다가 알게 된 맷차 지나가는 길에 본 기억이 나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유리로 된 4층 건물 통으로 다 카페에요~맷돌로 갈아만든 커피, 밀크티가 있다는 맷차 궁금하기도 하고 ~ 말차를 먹고 싶기도 하여 방문한 맷차입니다!비주얼이 꽤 좋죠? 다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ㅠㅠ결국 시그니처 메뉴인 말차 밀크티를 선택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그린티라떼~ 녹차라떼라고 할 수 있죠~이른 오전 시간인데도 외국인들이 많았어요~오픈형 바에는 자동식 맷돌이 있어요 ㅎ 신기해서 동영상을 찍으려 했는데 깜빡했다는 ㅠㅠ (갈 길이 먼 블로거 기록자 ㅠㅠ)도구도 꽤 특이하고 큰 바 형태여서인지 신기하더라고요~한..

eat 2023. 5. 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