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inasee

명동에 블루보틀이 생겼다~ 그 말만 듣고 찾아간 블루보틀 찾기 쉽게 눈스퀘어에 있다는데 이 눈스퀘어 빌딩은 자라, 나이키 대형 매장으로도 유명하고 옛날 아주 머~~~언 옛날엔 코즈니가 있었다. (응?! ㅋ) 네~ 보입니다 보여요 블루보틀 뉴욕 어느 역 앞 블루보틀처럼 작은 사이즈에도 충분한 존재감과 힙함이 있다 이렇게 들어서면 작은 진열장 시즌한정 원두가 있었다. 허나 몰랐던 사실은 이 매장은 테이크아웃 온리란다. 아니... 창가에 두어석이라도. 픽업데스크 앞에 스탠드바라도 있으면 싶잖소 ㅠ 여튼 라떼를 주문해서 받았다. 배고플 땐 라떼죠. 특히 블루보틀은 라떼죠. (왜죠? ㅋ) 유난히 고소하고 묵직한 맛에 라떼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ㅋ 게다가 라떼아트를 예쁘게 해준다. 요렇게 말이죠. 살짝 들고 나와 바..

eat 2022. 12. 31. 13:25

서산 카페를 검색하다가 밭뷰, 논뷰인 한옥카페 한가로이 당첨 다시 돌아가는 길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개심사도 가볼겸 선택한 한가로이 주차장이 바로 있어서 내리면 보이는 한가로이 정원이 잘되어 있어서 겨울인데도 분위기가 있었어요☺️ 귀여운 간판 날이 좋은 봄가을에는 정원 좌석에 앉아서 날씨를 만끽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낮엔 날이 좀 따뜻해서 햇볕을 향해 가는 고양이들ㅎ 외관도 예쁘고 정원도 예뻐서 기대 가득! 시그니처 메뉴인 목장슈페너와 아메리카노 주문! 서산 하면 소가 생각나죠? 아무래도 그런 형상을 생각하고 말차베이스와 크림이 올라간 슈페너를 만드셨다는데 상상이 되요😌 아기자기한 내부 한옥같으면서도 깔끔하고 센스있는 인테리어 덕분에 더 운치 있어 보여요~ 요렇게 밭이 보이는 예쁜 창가석에 나란히 ..

eat 2022. 12. 29. 22:28

서산 여행 체크인 전 늦은 점심을 하러 굴국밥집을 찾아 간월도를 갔습니다. 워낙 유명한 굴국밥집이 하나 있는 것 같아서 갔는데 역시나 나란히 두 집이 있네요 ㅎ 또 하필 크~은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한 터라 아무 생각없이 들어간 영영굴밥집. 오후 2시인데도 웨이팅이 3팀. (사실 이 옆집 큰마일 굴 국밥집이 웨이팅이 50분이었답니다;) 늦은 식사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계셨어요 아무래도 일요일 점심시간이라 여행 후 가시는 길이거나 할 듯 한데요~ 정말 웨이팅을 감안하고 일찍 가거나 늦게 가야 할 듯합니다! 굴국밥과 영양굴밥을 하나씩 주문했어요. 다른 것들도 많이 먹어야하니 욕심내지 않기로 ㅋ 그래도 얼마 안기다리고 나온 굴밥 반찬도 매우 다양하게 나오고 청국장? 청국장이 들어간 된장찌개?도 구수한 향을 ..

eat 2022. 12. 28. 12:18

서산 여행 이틀차 전날의 숙취를 해결해줄 뜨끈한 국물을 찾다가 국밥 같은거 없나!? 하고 검색 서산 맛집에 중국음식점인 영성각과 북경반점 염두해두었으나 밥 메뉴를 선택하고 싶은 일행과 마침 월요일이 쉬는 날이라는 데스티니 ㅋ 그리하여 선택한 읍성뚝배기 결과적으로는 베스트 초이스! 일단 주차는 해미읍성 주차장에! (주차 무료!) 읍성외곽을 따라 정문을 향해 오면 바로 정면에서 대각선으로 보이는 읍성뚝배기 정말 지척에 있다ㅋ 먹고 읍성구경을 할 것이냐 읍성을 갔다가 먹을 것이냐의 딜레마에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이른 식사를 선택 식당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유명인사가 다녀간 흔적들 그중에 보이는 문재인대통령님의 방문사진. 입구 좌석에서는 바로 해미읍성 정면뷰 ㅋ 이른 시간이었지만 이미 많은 좌석이 차있었다! 식사..

eat 2022. 12. 28. 01:44

연일 영하 10도 안팎의 날씨에 도저히 손이 시려워서 살 수가 없다! 그리하여 마련한 따뜻한 장갑 acrylic 52% nylon 28%, polyester 20% 너무너무 예쁜 페일 핑크색 톤다운 되어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리는 색으로 골랐다~ 손목 위로도 어느 정도 올라오는 길이감 그리고 무엇보다 손가락 구멍 ㅋ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ㅎ "마! 니 서마터펀 중독이다!" 정식 명칭은 Bensimon finger hole gloves- pink 29cm사이트에서 구매했다. 쿠폰 받고 하니 2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 손이 오동통해 보이는 매직 정말 저거 하나 꼈다고 제법 따뜻하다 물론 밖에 나가면 구멍에 바람이 솔솔 들어오겠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보호는 해주겠지 ㅠ 아주아주 귀여운 손가락 구멍 살짝..

it 2022. 12. 24. 22:08

아 아이패드 프로 리뷰도 안했는데 ... 게을러 터져가지고 그 와중에 몇 달이 지나고 매직키보드랑 프로랑 가지고 다니면 노트북보다 무거워서 한숨이 푸욱 나오더랍니다. 게다가 펜슬로 뭘 좀 쓰려하면 영 불편하기도 하고 뒷판에 아무런 보호장치도 없는 탓에 툭툭 내려놓기가 영 찜찜하던 와중에 골라본 아이패드 10.5 프로 가죽 슬리브 가격은 사악합니다. 애플공식 사이트 199,000원. 윌리스(롯데에서 운영하는 애플 공식 리셀러인 듯 합니다)에서 169,000원 (아마 이 제품이 예전부터 있던 제품이라 재고 떨이였을 것 같아요) 허나 구매한 가격은 50,700원 -방금 확인해보니 이제 품절로 뜨네요 ㅠㅠ 여튼 재고떨이었다는 것이 유감이나. 저 손잡이 부분이 깨져 있고 그냥 열리더라는 ㅠ https://www...

it 2022. 12. 23. 14:46

여긴 정말 말이 필요없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런 맛집, 강의리 추어탕 뭔가 나만 아는 맛집이 아니라 누구나 아는 맛집이지만 꼭 소개 하고 싶은 추어탕집. 광주 근교 3대 추어탕집 꼽으라면 나는 꼽겠소. 나머지 두 곳은 비밀ㅋ 오전 11시였다. 이미 주차장 차 가득 뒷편에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긴 하다. 식당 바로 앞 주차칸은 대여섯대 남짓 주차가능하다. 여긴 서두르지 않으면 점심 웨이팅각 아주 그냥 핫한 여름에도 보양식이니만큼 땡볕에도 줄서야한다. 그러니 서둘러서 아침 11시 댓바람에 브런치로 왔다 ㅋ 여름엔 이런 평상에서 먹는 맛도 있지~ 이열치열로. 바깥쪽 공간이어서 살짝 쌀쌀했는데 그래도 밥먹으면 뜨뜻해지니 그냥 앉기로 했다~ 춥다고 하면 안쪽 방을 안내해주긴 한다. 여긴 정말 어르신들은 ..

eat 2022. 12. 20. 20:15

초대형 카페보다 조금 운치있고 아늑한 분위기을 원한다면 가기 좋은 카페, 그린 케이브입니다! 바로 앞 주차장 공간이 넓고 두 동으로 되어 있어요~ 빨간 벽돌 건물에서 주문하고 하얀 건물에서는 좌석만 있습니다! 건물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실내 공간이 따뜻한 느낌이어서 아늑하더라구요. 주문 받는 곳 앞의 햇살 가득한 좌석들. 바깥은 영하 10도 정도였는데 따뜻해보이네요; 왼쪽으로는 밖에서 보았던 다른 건물로 가는 문입니다. 주문을 먼저 하고 마저 둘러보려해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레몬티. 휘낭시에와 소금빵 그리고 바스크치즈케익이 있어서 달지 않은 음료를 골랐는데요. 밥을 왕창 먹고 왔는데도 빵배는 따로 있으니까 ㅎ 옆 동 건물 들어가는 입구 역시 너무너무 운치있네요~ 눈이 온 후라 그..

eat 2022. 12. 19. 22:30